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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 맘대로 삼국지 인물평가 6편-관우

nlv85 cxbar | 2018-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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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멋대로 재평가 해볼 인물은 삼국지는 물론이고 중국역사 전체에서도 최상위 명장으로 평가받는 관우이다. 관우의 경우 연의만 읽은사람입장에선 킹왕짱쌘 깡패장수로 평가받다가, 정사내용을 찾아본 사람에게는 되려 힘만썐 무식한 장수라는 저평가를 받았다가, 정사 내용과 그의 행적을 다시 찾아보면 그가 왜 무신으로 추앙받는지 알게 되는 인물이다. 

 

관우에 대한 성격은 보통 [유비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더불어 능력에 걸맞는 엄청난 프라이드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특히나 이문열 삼국지에서는 관우는 그냥 '자부심의 화신'으로 그려져있다. 이건 비단 연의뿐 아니라 정사에서도 이야기 된 부분이다. 

 

예전에 여기서도 한 번 언급된적이 있어서 그런데 이쯤에서 한 번 그와 장비의 성격을 비교해보는 부분을 가지자.

관우의 성격은 정사등에서의 내용에 따르면 [그는 자부심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위에 서는걸 좋아했다]고 하는데 이건 뭐 관우의 능력적인 측면을 보면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관우는 [아랫사람들에겐 관용을 베풀었지만 오히려 사대부와 같은 기득권층과는 갈등하였다]고 하고

장비는 [군자와 소인을 나누어 군자를 예우하고 소인에게 가혹했다]라고 나온다.

쉽게 말하면 장비는 [어느정도 수위에 오른 능력자들을 인정해주고, 무능력자를 무시했다]고 요약가능하다. 엄안의 항복을 유도한 부분, 한중사령관으로 위연이 임명되었을때 큰 문제삼지 않은 부분이 그런 예시. 되려 소인은 사람취급을 안했는데 쉽게 말해서 [병신을 병신취급]했다는 소리이다. 이는 그의 의형이자 사람보는 눈은 조조와 더불어 삼국시대에서 최정점을 찍었던 유비가 그에게 한말로 추측가능하다.

[경은 형벌로서 사람을 죽이는게 지나친데, 또 매일 장정을 채찍질하고는 그들을 좌우에 있게 하니 이것은 화를 초래하는 길이오]

이러한 성격적 단점은 조표가 여포에 내통해 서주를 잃는 부분이나, 그가 마지막에 장달과 범강에게 목숨을 잃는 부분으로 추측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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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의에서 무식한 돌진형 장수로 그려지지만 오히려 관우와 장비중 군사령관으로서의 능력은 장비가 오히려 우위라 할 수 있다]

 

다시 관우의 성격으로 돌아오자. 그에 성격은 결국 [확실하게 자신보다 떨어지고 자신을 위로 섬기는 ㅈ밥들에겐 관대했으나, 오히려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인물이 어설프게 자신과 동급으로 비비면 그 꼴은 절대 못봐주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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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본인의 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어설프게 자신에게 비비려는 능력자들이 우습게 보일수도 있다. 문제는 그 기준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그 중에는 황충, 육손과 같은 명장들뿐 아니라 삼국의 군주중 하나인 손권도 포함되어있다]

 

성격부분이 너무 길었다. 이제 그의 능력적인 부분을 짚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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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 역시..]

역시나 감탄사가 나오는 S급 능력이다. 인게임내에서의 장수의 역량이 통솔과 무력으로 퉁쳐지는걸 감안할때 (사마의 제갈량 안습..) 사실상 S급도 아니고 초S급이다.

 

 

통솔96(재평가후 99): 96이라는 통솔수치는 분명 높은 수치이다. 인게임내에서 조조(99)제갈량(98)사마의(97)에 다음인 4번째 수치이다. 이전에 제갈량의 통솔수치는 95가 적당하다고 말하였고 조조의 통솔은 사실 99가 아닌 100이어야 하는 수치이므로 정리하면 조조아래 최강이라고 평가한다.

관우의 통솔력은 사실상 유비가 입촉후 형주가 관우의 독자노선에 따라 움직일때부터의 행적을 찾아봐야 한다. 그 전까지 그가 군을 인솔해서 전장에 나갈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이유야 당연히 유비 군벌이 원체 ㅈ밥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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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입촉후 형주는 관우의 통치하에 굴러갔다고 생각해야 한다. 게임으로 치자면 '도독'의 위치인 샘이다.]

 

결국 형주공방전에서의 관우의 행적을 찾아보면 되는데, 형주공방전의 내용이 원체 길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요약해보자. 당시 관우가 통치하고 있던 땅은 남형주 반절이다. 즉 한주의 반만 가지고 군벌을 키운것이다. 그러한 관우의 군벌은 당대최강의 군벌로 성장하여 만총조차도 조인에게 정면승부는 무모한짓이라고 조언할 정도였다. 실제 야전에서 한번 대패한 조인은 그 후 만총과 함께 번성공방전에서 끊임없는 수성형태로 관우를 상대하게 된다.

관우가 반주의 군세만 가지고 상대한 세력을 보면 그의 군벌이 얼마나 무지막지했는지 짐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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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장수 조인, 문무의정점을 찍은 만총, 천상 군인인 우금, 무인 방덕, 오총사령관 여몽에 육손.. 여기에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서황도 상대하였다. 관우하나를 상대하기 위해 당대 S,A급 무장들이 대거 합류했던 형주공방전.. 관우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군벌세력이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볼 때 관우의 통솔은 96으로도 부족하다 99로 책정한다.

 

무력97(재평가후 99): 관우의 무력은 사실 딱히 머라고 할부분이 없다. 관도대전 이전의 안량참살은 물론이고, 그의 일신의 무력이 엄청난것은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되려 무력이 97로 저하된건 연의에서 나온 그의 일기토가 대다수 허구이기 때문이다. 사실 연의에 나오는 일기토는 90%가 허구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로 재평가값을 잡은 이후는 아우 장비와 더불어 삼국지에서 내노라하는 참모,군사들이 둘의 일신의 무력을 따로 언급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주유,여몽: 곰과 호랑이 같은 장수

정욱,곽가: 홀로 만인을 대적할수 있는 용맹

여러 사서: 삼국시대에 용맹하다고 할만한 인물은 관우와 장비가 있다...

 

지력73(적절함 재평가 불필요): 평소 춘추좌씨전을 즐겨 읽었다고 하나 그의 지략이 돋보이는 부분이 보이진 않는다. 우금의 칠군수몰의 경우 천재지변이라는 말도 있고 어느정도의 천재지변이 있을것을 관우가 예상을 했다고 보는 정도가 적절한 수준. 하지만 훗날 무신이라고 불릴정도의 개인의 무력을 지니고도 일신을 돌볼줄 아는 통솔관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지력은 딱히 문제가 없을거 같다. 되려 장비의 지력을 85정도로 올려야지.. 

 

정치62(재평가후 51): 관우가 형주의 군벌로 있으면서 아랫사람과 반목하고(유파, 미방, 부사인) 위와 오의 다굴을 받은점은 분명히 그의 정치적 역량의 문제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물론, 당시 오나라의 경우 반유비파인 여몽이 총사령관으로 있어 쉽지 않았다지만, 3국중 압도적 1등세력인 위를 냅두고 오가 관우를 쳤다는건, 관우의 군벌이 상상이상 막강함과 동시에 관우의 정치적 행보가 그만큼 똥망이었다는것을 반증하는 예라고 생각할수 있다.

 

그렇다면 그의 재평가후 능력은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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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다음번에는 어떤 인물로 해야 재미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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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6_654831 ㅂㅁㅅ 2018-09-26 11:25 0

장료요 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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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4_5210 손자영 2018-09-26 11:30 0

결론은 개똥같은 성격들 대리고 나라만든 유비가 짱짱맨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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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1:33 0

뭐 사실 성격지랄맞은거 제어하는게 군주의 일이니까...그런의미에서 보면 형주를통솔하는데 있어 관우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브레이크를걸어줄 참모가 없었다는건 참 아쉬운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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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0_6876 차차차노래방 2018-09-26 11:42 0

관우 브레이크? 그런건 유비 말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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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5_205456 으앙대님 2018-09-26 11:32 0

역시 원정싸움온애들 존나 개패서 하수인으로 둔 유비가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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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0_8794 v[O_O]v 2018-09-26 11:45 0

대교랑 소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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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0_6876 차차차노래방 2018-09-26 11:46 0

관우는 뭐 재평가할 건덕지도 없지
단, 여기서 수치로 안나오는 매력 수치는 한 6~70 정도로 대폭 깎아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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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6_654831 ㅂㅁㅅ 2018-09-26 11:47 0

삼국지 잘 생각해보면 결국 똥송 짱개였는데 너무 코에이 일본식 일러스트 버프 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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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4_5210 손자영 2018-09-26 11:49 0

여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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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1:55 0

여포장료도 은근히 관우처럼 이변이 없는애들이라.... 누구로할지 고민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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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0_8794 v[O_O]v 2018-09-26 11:56 0

방통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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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6_654831 ㅂㅁㅅ 2018-09-26 11:57 0

그럼 말많은 마초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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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4_5210 손자영 2018-09-26 11:59 0

그럼 도끼왕 서황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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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0_8794 v[O_O]v 2018-09-26 12:00 0

근데 위연 진짜 대머리임?
게임에서는 대머리로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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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4_356 덤벼라미스김 2018-09-26 12:00 0

좀 마이너로 공손찬이나 마등같은거 한번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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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02 0

오 공손찬좋다 안그래도 공손찬한번 하려햇는데 공손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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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03 0

마초 서황 공손찬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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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12 0

반론의 여지가 있지만 관우가 갖춰야할건 군사령관이 아니라 한지역을 통째로 관리하는 도독, 즉 총사령관의 지위인게 있음. 말처럼 상대한 군벌스케일적인측면에서 차별을 두어야하는데 이건 비교우위의 문제가 아님. 하나의 군을이끌고 군사령관으로의 싸움이 장비 장합이라면 관우는 해당군벌 전체를 통솔하는 전투였고 이에비견할만한건 적벽전투에서의 주유와 북벌의 제갈량과 비슷한포지션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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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14 0

쉽게말해 한중전투 총사령관이 유비라면 형주 공방전 총사령관이 관우. 한중전투에선 유비아래 장비가 군벌세력의 일부를 이끈 군사령관이라면 관우는 이 역할을 겸직했다고 봐야함. 그렇기에 이 부분에선 장비가 오히려 우위라고보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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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17 0

그렇기에 한군벌의 총사령관이 군까지 직접이끄는 모양새가 되다보니 원래 뒤에서 군전체의 동향을보고 판단해야할 그가 전방에 있는모양새가 된거임.  이 여파로 형주공방전은 관우의 의존도가 너무심했고 이는 결국 여몽의 형주기습전을 허용한 결과로 이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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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22 0

이건 견해차라 생각함. 동급이라봐도 할말없음. 하지만 나는 장비가 장합과의 대전에서 전략과 전술싸움에서 철저하게 장합을 농락한점을볼때 국지전싸움에서 장비가 더탁월하다고 보는거임. 장합이 뒷날 제갈량마저 탈탈터는 군벌세력임을 유추해보면 그차이는 더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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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0_6876 차차차노래방 2018-09-26 12:28 0

장비는 머리를 잘 굴리는 스타일이고
관우는 아니야
지력은 확실히 장비>관우
반면에 군지휘능력이라고 치면,
장비는 부하들을 때려서 다스리는 스타일이라
통솔력에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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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30 0

사실 관우 장비의 역량우위는 국내외에서도 찬반이 갈린다고 한다 ㅇㅇ 암튼 이런 특S급장수둘이  의형제관계인거도 참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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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3:03 0

Ragez// 거기 조조 출신지이기도 한거아님? 거기서 조조 조인 조홍 하후연 하후돈 이전 허유등도 이 지역출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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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0_8794 v[O_O]v 2018-09-26 12:05 0

장비랑 관우랑 연장 빼고 붙으면 누가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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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3 히든클로킹 2018-09-26 12:32 0

진짜 딴지거는 건 아니고
맨 밑에 반증이 아니라 방증으로 써야될 거 같음.
시리즈 물 굿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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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3 히든클로킹 2018-09-26 12:33 0

원소
공손찬
진궁
이런 변방인물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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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37 0

맞춤법이나 부적절한 어휘는 최대한 담부터는 조심하겟음. 이번편은 특히나 급하게썼더니 개판인부분이 많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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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3 히든클로킹 2018-09-26 12:40 0

내 뜻은 그게 아니고
이런 좋은 글의 수준에 맞는 완벽한 어휘를 써야될 거 같아서 그런거임.
솔까 내가 더 글 못썼음 못썼지 누구 지적할 군번은 아닌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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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cxbar 작성자 2018-09-26 12:57 0

머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밸게이들끼리 지적할거잇음 하면되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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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2 그대안의구름 2018-09-26 14:00 0

정사 얘기하는거면 관우 무력 100, 장비 99 줘야지.
정사에 일기토 딸랑 7번 나오는데 그 중에서 최고는 관우가 안량 진짜로 목딴거고.
당시 명장이나 군사들한테 만인지적 호칭 받은 딱 두 사람이 관우랑 장비인데
장비 평가할때는 관우에 버금간다라고 표현들 하는거 보면 실제로는 관우가 무력 최강임.
여포가 무신+로맨티스트 항우 포지션이다 보니까 뻥튀기가 많이 됐지 일기토 기록도 곽사랑 한 번이 전부임.
신궁에 무력도 탑클래스인건 맞지만 당시 용장들중 하나일뿐 당대 명사들한테 관우, 장비같은 위압감을 주는
평가를 받은적도 없고 행적을 보면 조심성이 많은게 아니라 겁이 엄청 많던 쫄보에 배신, 패륜, 불륜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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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2 그대안의구름 2018-09-26 14:02 0

물론 초창기 농민들이나 군소 군벌들 상대로 무쌍찍던 유명한 장수들보다
후반기에 잘 훈련된 정예 병사들 상대로 무쌍찍던 문앙이나 정봉이 더 세보이기는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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