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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이기여어 | 2018-08-30 10:50
언니의 이사로 50리터짜리 쓰봉이 조금 생김...
내가 사놓은 20리터짜리는 언니네 동네에서도 사용가능해서 가져가버리고
그대신 50리터짜리 몇개 남겨놨는데
난 쓰레기 많이 나오는 편인데도 불구
50리터짜리는 채우기가 쉽지 않더라.
근데 겨우겨우 채웠음. 한 35리터-40리터정도?
넘 덥고 습하니까 걍 이정도면 잘 했네 하고 버림.
다음날 지나갈때 보니까 자취집 뒤쪽에 따로 내 쓰봉이 있는거같은거임.
내 쓰봉이라면 내 개인정보도 있고 내 입던 옷도 있고 ㅡㅡ
엄마가 버린 가방도 있는데 ㅡㅡ
그걸 또 줏어다 채우면서 버릴 사람은 집주인할매밖에 없을테니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나로 특정지어지는 것도 싫고 ㅡㅡ
확인하러 가고싶어도 혹시나 내꺼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 ㅋㅋㅋ
뭔 쓰레기 뒤지기도 싫으니 걍 냅뒀거든.
이게 거의 2주 전쯤 일임. 여전히 쓰봉은 그자리에 있던걸 그저께도 보고.
근데 아침에 엄마한테 전화와서 거기 버린 가방 안에 통장 있는지 찾아봐달래
엄마명의 아니라 단체명의라서 중요한 통장이라고 ㅡㅡ
애진작에 쓰레기봉투 버렸다고 설마 가방안에 제대로 안 보고 버렸냐며
다시 잘 찾아보거나 빨리 은행가서 조치를 취하거나 하라고 했음.
그리고 방금 진짜 혹시나 해서 가서 봤더니
내 쓰봉이 맞았음........................
가방 보니까 그 통장은 없어서 다행인거같기도 하고 ㅋ
아니 근데 시발 그걸 왜 안 버리지..............................
쓰봉 살돈 아껴서 존나 부자되겠어여 드럽지도 않나.
서울 쓰봉은 가격도 싸던데 ㅡㅡ
밍이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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