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만평] 불편한 유저들, 남성향 게임에 '남성 혐오'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자가 웬 말
최근 게임 업계는 '메갈리아/워마드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특정 게임 속 콘텐츠를 제작한 생산자가 알고 보니 게임 주요 소비층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혐오하는 내용이나 단체에 SNS를 통해 공감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지난 3월 21일 X.D. 글로벌 모바일 RPG '소녀전선'은 신규 전술인형(캐릭터) 'K7'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고 삽화를 공개했다. 그런데 같은 날 관련 커뮤니티에서 'K7' 삽화가가 평소 SNS를 통해 '메갈리아/워마드'를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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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2018 메갈리아/워마드 논란'을 다시 살펴볼 수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게임을 즐긴다. 하지만 논란이 된 게임은 대부분 남성 유저들이 즐기는 '남성향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 혐오' 커뮤니티에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남성 유저들은 비판하고 거부할 수밖에 없다. 이는 '여성 혐오' 커뮤니티에 공감하는 제작자가 만든 '여성향 게임'을 여성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이유와 같다.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여성 화장품 광고에 '여성 혐오' 모델이 나왔다는 논란이 발생해 해당 광고 영상이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삭제된 일이 있었고 2016년에도 비슷한 논란으로 광고가 중단된 적이 있다"며 "올해 게임 업계에서 발생한 논란은 남성향 게임에서 '남성 혐오'에 공감한 콘텐츠 제작자를 배척한 사건으로, 주요 소비층을 비난하고 혐오하는 내용에 대해 소비자가 항의하고 판매자인 게임사가 대응한 정상적인 거래 절차였다"라고 말했다.
그저...빛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