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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 맘대로 삼국지 인물평가 4편-전예

nlv84 cxbar | 2018-06-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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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소중 골든 전예라고 우스개소리로 불리지만.. 사실 이 양반 어마무시한 괴수급 능력자이다]

오늘 평가할 인물은 한때 디씨 삼갤에서 일러스트 가지고 말이 많았던 전예이다. 

사실상 어디서 삼잘알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나도 전예에 관해선 알기가 힘들만큼 잘 안알려져 있는 인물인데 그 이유는 애당초 이 인물이 연의에도 제대로 안나오기 때문이다. 정사를 조금씩 뒤져본다고 해도 일단 연의에 나오는 인물이어야 그 인물이 정사에서 어떻게 묘사되는지 찾아보기 때문이다.

사실상 내 경우 최훈의 삼국전투기 본편& 외전을 통해 알게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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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에이도 예외는 아니라 무려 삼국지8이 되어서야 처음 등장한다 -_-]

연의중심으로 게임을 만드는 코에이 삼국지특성상 늦게 등장한건 이해할만하다. 실제 정사의 설정을 어느정도 투영하기 시작한건 삼국지 12,13정도와서이니 말이다.

하지만 전예의 경우 능력치가 위에 보시다시피 엄청나게 박한데 그 이유는 연의에서 등장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원체 안알려진 인물이므로 정사기준대로 따라간다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를 묘사하기 위해

내가 느낀 전예의 스탯을 먼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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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먼 사기캐릭터인가 싶겠다만 전예는 진짜 이 정도 평가를 받을법한 괴수이다]

 

 

그는 처음에 공손찬 수하에 있는 유비아래에 있다가 어머니를 모시느라 유비를 떠나고, 그 후에 공손찬을 따르다가 선우보라고 하는 인물아래에 있다가 관도대전이 끝나고 원씨가 망해갈때쯤 선우보를 설득해 함께 조조에 귀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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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찬과 그 군벌휘하에 있던 맴버들이다. 참 이런 멤버들 다 떠나보내고 원소에게 패망한거 보면 공손찬은 장수로서의 능력은 출중할지 모르나 인재들을 알아보고 이끌어가야 하는 군주로서 덕목은 에지간히도 병신인가부다..] 

 

이때가 얼추 제갈량이 등장하는 208년쯤인데.. 이는 유비곁을 떠난지 15년가량이 지난다음이다(약 194년에 유비를 떠난걸로 추정) 그럼 유비곁을 떠났을때를 얼추 23~24으로 계산해도 조조휘하에 들어간게 얼추 나이가 40일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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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군에 귀순한후 향후 3~40년간 그가 보여준 행적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말할수 없다..]

그가 조조군에 귀순하여 부각되는건 조창과의 오환정벌때이다. 조조와 유비의 한중전투가 219년이니 아마 217년에서 218년정도라고 유추하면 무려 10년이 지났으니 전예의 나이 50일때의 일이다.  

전예의 번뜩이는 지력을 옅볼수 있는 에피소드가 여기서 처음등장하는데, 허허벌판에서 오환족의 기마병에게 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수레를 눕혀 그걸로 방진을 만들고 그 사이에서 활을쏘는 형식으로 오환족을 박살을 내버린다.

이 공으로 남양태수가 되고, 이곳에서 반란을 진압하면서 잡힌 포로를 너그럽게 풀어주어 그 관용에 감동한 잔여세력이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그의 통찰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식으로 전예는 손무자가 말한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것이야 말로 병법에서 선지선이다' 라고 말한 벌모계를 여러번 보여주었는데 단순히 아예안싸우는것만을 비유하는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투자를 통해 최대한의 전과를 올리는 식의 결과를 여러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에피소드중 하나가 골진이라는 오환족과 또 다시 대치하였을때 그의 본진에 태연하게 백여기만 이끌고 골진의 본진에 들어와 혼자서 골진을 태연스럽게 베어버리고 돌아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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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필마로 적장을 베어버리는 에피소드는 관우가 안량을 참살한게 가장 유명한데.. 이건 관우가 신의경지에 다다른 무력이 있기에 가능한일이었다.. 전예는 이와 비슷한 일을 냉철한 통찰력과 과감한 실행력을 가지고 행한것이다.]

 

이민족을 족친건 원체 많으니 길도 길어질거 같고 이 이상 전예를 평가하기에 불필요한 수준이다. 그래서 이민족 전투가 아닌 삼국지 메인전투로 넘어가보자.

그는 장료 사후에 대오전선 총사령관이 되었던 만총을 도와 합비를 지켜내는데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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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료-만총-전예. 이것이 바로 합비성을 중심으로한 대오전선 스폐셜리스트 들이다. 이들의 맹활약덕에 삼국지 역사내내 오는 단 한번도 장강 이북지역을 차지하지 못하였다]

장료 사후 만총은 대오전선 총사령관이 된다. 이 때 만총을 보좌한게 전예인데 그는 전예에게 앞을 정확하게 내다보는 조언을 하여 합비를 지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때의 상황을 내 기억나는대로 불러오고 긁어오자면...

합비는 합비성말고 그 옆에 신성을 하나 새로 지었고, 오는 이 신성을 전력집중해서 공략을 하다가 신성을 구원하려 합비성에서 병력이 나오면 그 병력을 싸먹을 계획이었다.

이 때 전예의 조언은 이와 같다.

'적은 신성을 미끼로 삼아 우리 본대를 이끌어싸먹으려 하니 그냥 공성하도록 내두십시오 신성은 애당초 방어만을 염두하고 만든곳이니 쉽게 함락되지 않습니다. 공성이 시일이 지나고 나서 적의 예기가 꺾이고 피로해질때 합비의 본대로 적을 양동해서 친다면 필히 크게 승리할 것입니다'

만총이 이말을 듣고 감탄하는데 이에 멈추지 않고

'이렇게 우리가 말한걸 적에게 알려주면 필히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갈것입니다'

라고 하니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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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그럼 그의 스탯을 가볍게 다시 보자

 

통솔80(재평가후91): 그는 오환 정벌과 합비공방전에 있어 크게 총사령관을 보좌할뿐 아니라 본인이 사령관으로서 여러 번 이민족을 압도적으로 토벌하여 아군의 피해는 줄이고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비록 95이상의 S급 사령관으로 평하긴 힘들수 있으나 적어도 A급 이상의 사령관임은 부정할수 없다. 그래서 91을 부여한다.

 

무력72(재평가후81): 앞서 말한 골진을 본진에 들어가 베어버린다는건 그의 통찰력 못지 않은 무예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게 개인의 무가 아니더라도 그가 단기필마로 적을 베었다는 업적을 생각하면 80이상은 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 논란이 있을수 있으나 81

 

지력80(재평가후96): 그가 보여준 수많은 전공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통찰력이 대단하고 전장에서의 묘계를 잘 사용하였는지 알 수 있다. 또한 합비공방전에서 적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물리치기 위한 계책을 내놓는걸 보면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그의 국지적, 거시적 전략의 방향성은 거의 빈틈이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이런 인물이 S급 지력을 받지 못하면 누가 받을지 의문이다. 고로 96을 부여한다. 

 

정치78(재평가후84): 그가 딱히 정치적 행보를 보여준 부분은 없으나 그의 처세술이나 반란토벌후 융화정책과 강경책을 고루 부릴줄 아는걸 보면 분명 훌륭한 정치적 견해를 가지는걸 옅볼수 있다.

이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조비치하에서 전예의 공을 시기한 영호준이라는 인물이 전예를 헐뜯자 조비는 되려 영호준에서 준자를 어리석을 우자로 바꿔 사람이름을 영호우로 바꿔버린다. 이는 전예의 공이 매우 큰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정치적으로 그가 적을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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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는 청렴하고 공을 내세우지 않아 그 처세술이 가후에 비할수준이다. 또한 싸이코로 유명한 조비에게도 총애를 받았으니 그가 정치적으로도 남다른 안목이 있다고 간접적으로 옅볼수 있는 부분 아닐까?]

 

심지어 82세(!)까지 살면서 큰 문제 없이 산걸 보면 참 많은부분에서 배울게 있는 인물이지 않나 싶다.

 

 

 

 

 

 

 

 

 

와 졸라 어렵다 다음편은 누구하지? 이번편은 순욱편보다도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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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덤벼라미쓰김 2018-06-25 20:02 0

행보관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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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41_2341 쵸핀 2018-06-25 20:03 0

강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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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9_355861 ㅁㅈㄹ 2018-06-25 20:04 0

과대평가맨 슬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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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5_56468 ㅂㅁㅅ 2018-06-25 20:09 0

과대평가맨이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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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4 cxbar 작성자 2018-06-25 20:10 0

실제 능력에 비해 스탯을 잘받은애들이겠지 가령 하후돈이라던가 조운이라던가 마속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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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9_355861 ㅁㅈㄹ 2018-06-25 20:11 0

마속은 당연히 병신이겟지하고 안써봤는데 스탯이좋나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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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4 cxbar 작성자 2018-06-25 20:11 0

머 대표적인게 여캐들이지 여령기 마운록 관은병 손상향등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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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1_654654 손가인짱짱걸 2018-06-25 20:15 0

조인 전예로 재평가 느낌이니 3연타로 가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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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3 비범벅 2018-06-25 20:18 0

너무 듣보잡이라 관심이 안간다 조자룡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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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3_54587654 그러려고 2018-06-25 20:25 0

곽가나 원소 요청함미다 저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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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덤벼라미쓰김 2018-06-25 20:29 0

원소쪽이면 전풍부터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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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1_654654 손가인짱짱걸 2018-06-25 20:29 0

나라 망하게한 놈들 다루는 것도 괜찮을듯 황호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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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3_54587654 그러려고 2018-06-25 20:30 0

그냥 저는 갠적으로 저수 곽가 원소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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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4 cxbar 작성자 2018-06-25 20:39 0

저수 곽도 전풍라인은 나도 자료를 다시 들여다봐야하고 ㅋㅋ 원소나 하후돈중 하나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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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4 cxbar 작성자 2018-06-25 20:39 0

가후는 사실 이미  대중매체에서 언급이많이되엇고 조운은 너무네임드라 그다음으로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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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0 시즈 2018-06-25 21:04 0

간옹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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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0 시즈 2018-06-25 21:04 0

간손미 우두머리급 간옹 ㄱㄱㄱㄱㄱ 유비군 짬밥으론 관장 빼면 간옹이 원탑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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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4 cxbar 작성자 2018-06-25 21:18 0

간옹은 ㅋㅋㅋ 단순 능력치만으로 인물평하기가 힘들어서 생각좀 해봐야 할듯...ㅋㅋ 있다가 집으로 갈때 운전하면서 생각해봐야겟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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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0 시즈 2018-06-25 21:23 0

ㅇㅇ 단순 능력치말고 간옹이 어떻게 롱런했을까 그 사람 눈 정확한 유비가 내치지 않고 끝까지 데리고 다닌 걸 보면 범상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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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63 무적귀 2018-06-25 21:57 0

간손미는 어려운 시기를 같이보낸 조강지처급 위치라 내칠수 없었다고 봐야할덧
어쩌면 간손미가 유비를 끝까지 보필한걸로 봐야겠지

고생끝내고 입촉 후 전성기를 보고 퇴갤했으니 타이밍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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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9_355861 ㅁㅈㄹ 2018-06-25 22:41 0

간손미가 무능한것도 아니고 원툴로 개국공신해먹었으니 오락삼국지에선 특기가진이후 에이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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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9_355861 데하르트 2018-06-26 02:08 0

전예가 유비 밑에 계속 있었더라면.. 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삼국지 중후반 최고의 명장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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