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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giggs | 2018-06-25 15:20
이전 글에 썼지만, 결국 문제는 축구산업이 가진 한정된 파이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 규모가 커진다면, 좀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인데,
생활축구나, 선수자원등의 규모가 커질 여력은 충분하지만
축구산업 자체로 한정해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음.
매번, 국대 경기력 논란은 k리그로 옮겨가고 시민들이 결국 관심을 가져야 하고 어쩌고 하지만
사실 시민들이 축구라는 종목을 타 종목과 비교해 우선적으로 육성해야할 당위성은 없음.
결국, 돈이 되는 산업이라면 알아서 기업이 붙고 중계가 붙고 해야 하는건데
우리나라 스포츠에선 프로야구라는 스포츠가 있기 때문에 힘들 수 밖에 없다는게 내 생각임.
단순히 취미로 하는걸 떠나서, 보는 스포츠로서
경기수, 광고, 기록, 스토리 등등에서 미디어든 기업이든 프로축구보다는 프로야구판에 뛰어드는게 이득.
매일매일 열리는 프로야구 모든 경기가 중계됨에도 불구하고,
k리그 한경기 중계 보기도 힘든 현실을 마냥 욕할 수 만은 없지. 자선사업도 아니고.
잘 생각해보면, 세계에서 야구 즐기는 국가 중에 축구 잘하는 나라 없다.
재능러들도 공유해야 하고, 산업의 관심도 나눠서 받아야 하는 축구의 입장에서
클럽 시스템과 유소년 육성, 리그 활성화가 잘 되었을 때 맥시멈이 이웃나라 일본 수준임
Ryan.gi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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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giggs
작성자
2018-06-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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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문으로 소비되던 90년대 보자고. 일주일에 한번 경기 있는 축구와 비교해 매일 경기있는 야구가 당연히 1에서 6면까지 차지하고 있었음. 거기에 더해, 기록스포츠란 특성상 팀 승패에 더해, 개인기록 가지고 수많은 기사를 뽑아낼 수 있었다고.
이건, 야구가 마케팅을 잘하고 축구가 마케팅을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종목 특성이라니까.
케이블 생기고 야구 중계 활성화된 2000년대 보자.
쉬는 시간 없이 전후반 똑딱 하고마는 축구와, 매 이닝 사이 광고가 붙는 야구가 마케팅에서 비교가 되냐.
거기에 요즘은 화면에 그래픽으로 수시로 광고 띄우지.
이건, 축구가 아무리 우리종목 잘 팔아보자고 해도 야구를 뛰어넘기 힘든 차이임.
물론, 야구가 가족단위, 여성으로 관객층을 넓힌건 자기들의 노력으로 잘한점이고, 그런 점에서 축구가 그렇지 못한 것도 지적받을만한 일이지만.
애초에 종목의 차이에서 오는 점은 바뀌질 않는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