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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s | 2018-06-03 10:13
초 1 2 학년 영국에서 살다옴.
갔다온 후에 영어 안 까먹기위해서 학원을 갔음. 학원을 가니 성문기초영문법인가 그걸 가르치는데 ㄹㅇ 하나도 모르겠는거임.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문법을 완벽하게 아는건 아님.
암튼 학원가서 영어단어외우는건 간신히 하고, 문법은 머리 안들어오고, 그래서 영어로된 초딩용동화책 많이 읽고 노래들으면서 가사외우고했었음.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서, 영어단어는 미국 유학준비하면서도 계속 외우고, 문법은 계속 머리에 안들어오더라. 문법을 모르니 읽고 듣고 말하는건 단어로 잘되는데, 쓰는게 잘안되더라고. 결국 쓰는게 잘 안되는건 로스쿨까지 이어짐.
로스쿨 가서 리걸 라이팅 교수한테 내가 외국인이다보니 글쓰는게안된다, 특히 문법 잘 모르겠다고 하니 영어 문법이 원래 개같아서 모르는게 당연하다더라. 워낙 예외도 많고 하다보니 그런거겠지. 그 교수가 그러면서 소개를 하준게 외국학생용 문법 강의 사이트 같은거였는데, 그거보고 나서 글 계속쓰고 검수받고하니 나아지더라.
결론적으로는, 난 영어에 대해 고민도 많이하고 시간 투자도 엄청한거같음. 몇십년을 들여서 지금에 이른거니 상당히 무식한 방법이었고, 대신 그만큼 자연스럽게 영어 한국어 둘다 쓰게되는거지. 닥치고 계속 접하는 방식으로 배운거니까.
근데어차피 니들은 이렇게 안할거고 못할거자나? 그니까 도움은 안되겠네. ㅅㄱ링
Chee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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