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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메인 | 2018-05-23 13:50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523103016726
문체부가 23일 발표한 감사 결과는 세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하고, 우리 팀의 이전 대회 경기모습, 경기 전후 상황, 경기 영상과 다른 대표팀 사례, 전문가 의견까지 분석한 결과물이다.
결승선 통과 당시 과도하게 벌어졌던 선수들의 간격을 두고 앞서 달린 김보름이나 박지우가 의도적으로 가속을 했거나, 노선영이 일부러 속도를 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문체부는 일단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앞선 선수들의 종반부 구간 속도가 다른 구간 속도보다 특별히 빠르지도 않았으며, 노선영의 경우 후반 체력이 떨어져 간격이 벌어진 후에는 공기저항까지 받게 돼 간격을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문체부가 자문한 전문가도 "체력이 떨어진 종반부에 선수가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높이는 것은 어렵다"며 "종반부에 간격이 벌어질 경우 각자 최선을 다해 주행하는 것이 기록단축에 유리하다"는 의견을 냈다.
세 선수가 함께 출전한 앞선 7번의 국제대회에서도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 3번 주자로 탄 적이 두 번 있었다.
또 팀추월에서 일부 선수가 뒤처진 사례는 다른 대표팀에서도 다수 확인됐다고 문체부는 덧붙였다.
다만 주행 순서 등 작전을 수립하는 과정에선 지도자와 선수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주행 순서는 네 차례 논의로 결정됐는데 노선영은 당초 마지막 바퀴 2번 주자가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기 전날 다른 선수가 백철기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을 찾아가 좋은 기록을 위해서는 노선영이 3번 주자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했고, 백 전 감독은 선수들끼리 합의해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별도의 논의를 하지 않았고, 백 전 감독은 경기 당일 워밍업 전에야 선수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컨디션에 확신이 없던 노선영은 망설였으나 선배로서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3번 주자를 해보겠다고 얘기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문체부는 백 전 감독이 주행 순번에 대해 명확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결정을 미뤘으며, 논란 이후 기자회견에서 "노선영이 경기 전날 찾아와 3번 주자로 타겠다고 말했다"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왕따 아님 구라는 감독이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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