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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방구쟁이의 필력

nlv141_2341 쵸핀 | 2018-05-09 22:21

"아 씨발 방구냄새"

 

옆에 런닝머신을 하고있던 건장한 청년이

참다못해 내뱉은 한마디임

 

빈속에 편의점 커피 3잔을 마셨는데

집에서 방구가 뿡뿡 나온다.. 마치 오장육부가 꽈배기처럼 뒤틀리는 느낌이었는데

별 신경 안쓰고 헬스장으로 바로 출발함

 

 

 

 

일단 이른 시간에 오니까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분이 좋았음

 

한 청년이 런닝머신을 타고 있길래

나도 바로 옆에꺼 타는데 방귀가 씨발 주체를 못하고 계속 나오는거임

 

그나마 다행인건 옆에 이 청년 놈이 음악을 듣고 있어서 그런지

신경을 안쓰고 있더라고

 

원없이 1년치 방귀를 사정없이 뀌고 있는데

옆에 청년이 갑자기 달리기 속도를 줄이더니

천천히 이어폰을 뺀다 ㅋㅋㅋ

 

뭔가 느낌이 갑분싸

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에

반대로 달리기 속도를 올림

 

 

 

 

아 근데 이게 실수였음

 

 

 

 

열심히 달리니까 방귀가 더 잘나온다 

 

그.. 소리 안나오는 똥방귀를 연속 3콤보로 뀌었는데

옆에 청년이 한숨 한번 쉬더니

허공에다가 "아 씨발 이게 무슨 냄새야" 하더라

 

내가 범인이라 나도 모르게 슬쩍 피식했는데

청년이 내 얼굴을 봄

 

 

아 시발 ㅈ됐구나 싶어서 더 빨리 달렸다

나의 달리기 모습에 감동한건지

헬스장을 탈출하더라

 

 

잘됐구나 싶어서 빨리 튀어야겠다 싶은 생각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는데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야 이게 무슨 쓰레기 같은 냄새야?" 하는데

졸지에 헬스장을 화생방 체험실로 만들고 집으로 돌아와버렸다

 

미안해서 다음에 갈 땐

장청소 하고 가야겠다

 

음료수도 한박스 사들고 돌려야지

 

 

 

 

 

 

 

이게 뭐라고 욱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lv142_1234 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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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고오오오오 2018-05-09 22:26 0

어디가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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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9_89323 밍이기여어 2018-05-09 22:28 0

그냥 존나 더럽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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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5_56468 춤추는인형 2018-05-09 22:34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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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4 오늘엔 2018-05-10 00: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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