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이 사만얼마여서 생각보다 싸서 타구 감!
의자가 치과의자만큼 뒤로 제껴지는거랑 충전기 있는 것만으로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가틈
티비가 지원되고 이어폰도 무료로 나눠주지만 자꾸 끊기고 이어폰도 싸구려라 걍 뭘 보는 건 개인 휴대기기로 보는게 훨씬 낫다.
근데 웃긴 점 하나. 승객이 원하면 호출버튼을 눌러서 휴게소 요청을 할 수 있는데 이게 있어도 무용지물임..
멀미가 심해서 화장실서 토하려고 이 버튼을 눌렀는데 기사님이 마이크로 ㅇㅇ번 승객님 화장실 가고 싶으세여?? 하고 쩌렁쩌렁하게 물어봄;; 수치플..ㅜㅜ 거기서 대답을 할 수도 없구 걍 손 들었는데, ㅇㅇ번 승객님 화장실 진짜 가고 싶으세요?? 정말 가고 싶으면 한 번 더 요청버튼 눌러주세여라고해서 또 누름..
그래서 간이휴게소에 들르게 됫는데 내리기전까지 기사님이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라 다른 승객들한테 피해주지 마라 민폐다 이런 얘기를 마이크잡고 계속 해서 존나 민망했음. 글고 그렇게 해서 간 간이휴게소 화장실이 차마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퀄리티여서 결국 내렸다 바로 다시 탐.. ㅜㅜ
그렇게 눈치 줄 거면 걍 호출버튼 없애는게 나을듯..
결국 중간 휴게소에서 내려서 다 게우고 탔다 ㅋㅋ
담에 다시 타게 되면 이제 휴게소 요청 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