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실시간댓글

[일반] 어렸을 때 우리 가족한테 악담하던 아줌마 아들이 죽었다

nlv69 산등신물 | 2017-10-25 21:34

 정확히 말하자면 어렸을 때 우리 형이 아팠거든

그래서 엄마랑 아버지가 늘 형을 서울까지 병원에 데려갔어

 

 

일주일에 다섯번은 갔었지 그래서 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렇게 옆집 아줌마가 악담을 하더라고

 

 

예를들면 형이 아파할 때 '저거 다 부모가 덕을 못쌓아서 애가 아프고 그런거라고' 주변 아줌마한테 얘기하더라

 

한번은 내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웃었는데 아줌마가 그걸 보곤 '저놈은 지 형이 아픈데 웃고 다닌다고' 말함;

 

그래서 내가 일부러 그 아줌마 볼때마다 무표정을 지었거든.

그러면 그 아줌마는 '부모가 형만 신경써서 애가 저렇게 우울하다고' 말하더라

 

고의적으로 그랬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듣게끔 말했었어

다른 아줌마들이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하면 그 분은 되려 역정내면서 내가 틀린말 하냐고 화냈었지..

 

결국 우리집은 그런 이야기가 퍼지는 것 자체가 싫어서 이사를 갔었는데 이번에 다시 이쪽으로 이사왔거든

 

그런데 오늘 그 아줌마 아들이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못된 마음으로는 그 아줌마가 어떤 생각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더 못된 마음으론 비꼬는거바께 못하게따

 

싱숭생숭한 밤이다 

nlv75 산등신물
gold

163

point

362,760

프로필 숨기기

75

34%

최신순

게임조선 회원님들의 의견 (총 11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신고

nlv111_654654 [PF]핵캐논 2017-10-25 21:37 0

자기가 내뱉은 말대로 됐네

신고

nlv107_876532 ㅁㅈㄹ 2017-10-25 21:38 0

가서 육개장먹고 웃어줘

신고

nlv114_655846 덤벼라미쓰김 2017-10-25 21:39 0

미자리 조나무섭다 가서 밥먹고 웃어주라니

신고

nlv113_655881 ㅂㅁㅅ 2017-10-25 21:57 0

좆같은 년이네

신고

nlv117_588741 v[O_O]v 2017-10-25 21:58 0

말로 내뱉은게 독이 되어서 자기에게 되돌아갔네

신고

nlv120_8794 매페짱짱맨 2017-10-25 21:58 0

나였으면 바로 메가폰들고 찾아가는데

신고

nlv218_0128 김한량 2017-10-25 22:29 0

진심으로 그사람 들릴듯말듯하게
부모가 덕을 못쌓아서 그런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신고

nlv109_355861 차차차노래방 2017-10-25 22:31 0

그런 말을 하면 똑같은새끼 되는건데 자제해라
뭐 생각이야 할순 잇지만

신고

nlv169_456 TheRogue 2017-10-25 23:01 0

똑같은 사람될필욘 없자나 걍 벌받은겨

신고

nlv149_65743 휘릴리아 2017-10-25 23:03 0

ㄴㄴ 절대 하지마
딜교상 넘 불리해

신고

nlv149_65743 휘릴리아 2017-10-25 23:05 0

근데 추측상 저기 찾아가면 찾아와줘서 고마워 하면서 되게 정겹게 대해줄 것 같다
본문 글로만 보면 자기 기준에 못미치는 삶으로 그 열등감을 주변 사람들 폄하해서 대리만족하는거 같은데
애당초 본인이 욕하는거 일일히 기억하면서 욕하지도 않는데다가 저 사람 위주로 맞춰주면 또 지 위주라
엄청 감격해 할듯

0/500자

목록 글쓰기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