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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리스 | 2017-09-26 21:34
어렸을 때부터 살던 집에서
바로 뒤에 산이 있어서 벌레 많이 나왔는데
지네가 제일 많았고 하늘소나 풍뎅이도 많았음.
울 집 사람들이 다 벌레 넘 싫어해서 나오면 패닉 상태에 빠졌는데
맨날 나보고 잡으라 했음. 9살맨한테
처음으로 지네 잡았을 때 울었던 기억 유.
ㄹㅇ루 지금도 벌레 개싫고 그 휴지로 큰 놈 잡을 때 손에서 으깨지는 기분도 개드러운데
계속 잡으니까 잡게 됨... 근데 그래도 지금도 벌레 개싫음 리얼.
문제는 가족들은 내가 벌레를 안 무서워하는 사람으로 아는 게 문제.
하여튼 지금 사는 집은 신축이여서 벌레 모기나 파리 정도 뿐인데
저 바퀴 클립 보니까 역시 벌레는 개그켬이야 진짜루
나중에 나도 자식 낳으면 벌레 잡으라고 시켜야지.
와이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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