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기침소리가 들리네
겨울이야 겨울
겨울 잠 자러 가던 무당벌레가
알록달록 목도리를 주고 가네
착한 오빠
오빠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었다 내 친구가 오빠의 머리카락을 한참 잡아당겼기 때문에 태권도 사범단이면서도 때리는 대신 말없이 참는 오빠 어떤 아이가 날 놀렸을 때 오빠는 그러지 말라고 말려 주었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친구 앞이었기 때문에 남매란 무엇일까 가족이란 무엇일까 피가 섞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플 때 같이 아프다는 것일까
'학원 가기 싫은 날' 에는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이렇게 엄마를 씹어 먹어, 삶아 먹고 구워 먹어. 심장은 맨 마지막에 먹어. 이제 엄마 차례야, 불독의 입속으로 손가락을 넣어…이빨을 누르면 살아나지 못해. 지금 당장 장롱을 활활 불태워야 한다, 뜨거워서 사람들이 모두 튀어나오도록" 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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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스판작성자2015-05-07 13:220
2
해당 출판사는 몇몇 작품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전체적인 작품성을 봤다는 입장입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출판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시중 서점에 있는 책들을 전량 회수하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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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밋2015-05-07 13:230
3
사이코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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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밋2015-05-07 13:240
4
내용이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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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인짱짱걸2015-05-07 13:240
5
극성엄마+중이병의 콜라보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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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두지2015-05-07 13:240
6
팻두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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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호세2015-05-07 13:280
7
애엄마는 스펙 쌓으려고 책 출판 밀어부친거 같긴 한데
학원가기 싫은 날 내용은 좀 충격적이네 저런걸 애엄마가 놔둔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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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이2015-05-07 13:330
8
10살이라고? 만 10세겠지?
사춘기가 일찍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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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스판작성자2015-05-07 13:340
9
진 교수는 "어린이들은 천진난만하지 않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더럽고 치사하고 때로는 잔인하기까지 하다"며 "그 더러움/치사함/잔인함의 절반은 타고난 동물성에서 비롯되고, 나머지 절반은 후천적으로 애미/애비한테 배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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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ESPN]2015-05-07 13:340
10
전체적으로는 재능러 맞는데
처음에 엄마 먹는다는 시만 봤을때는 엄마 아이 둘다 이상해보이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