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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상담좀 | 2015-01-08 17:39
안녕? 밸게형들. 나는 햇수로 2년, 정확히는 1년 10개월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눈팅 게이야.
형들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쓰고 있어.
나는 지금까지 여자친구랑 거의 2년을 사귀면서, 서로 관계를 한번밖에 안 맺었어.
웃긴 건 그 전 단계, 즉 애무 단계까진 사귀기 전부터 진도가 나가있었고,
아직 처음이라 기다려 달라는 말에 지금 거의 2년 가까이 기다렸어.
그러다가 최근에 관계를 맺게 됐어. 그것도 아프다는 말에 거의 시작과 동시에 끝이 났었지.
나 이제 슬슬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아. 나는 솔직히 관계 맺는 걸 좋아하거든?
한 번은 너무 답답해서 술 조금 먹고 직접 이야기 했어. 그랬더니 반응은 몸 때문에 사귀는 거냐는 둥, 회의감이 든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하길래 그냥 달래주고,그랬더니 또 이렇게 빌빌 싸고 있네.
아니 몸 때문에, 단순하게 관계가 갖고 싶어서 사귀는 거면 지금까지 그렇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내 감정까지 투자하면서 사귀었겠냐고 .. 그럴바에야 그냥 사파쪽으로 돈 쓰고 말지.. 수십 번도 더 할 수 있는 돈인데..
주변에 좀 친한 사람들한테 상담 받아 보면, 여자가 어리니까 이해하라고들 하는데, 사실 22살이면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라고 보거든? (나는 27살임. 5살 차)
진지하게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너무 발정난 개새끼인거야?
이 문제로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솔직히 몇 번은 정리할까..? 라는 생각까지 했거든.
형들. 내가 이상한거야? 만약 형들이 내 상황이였으면 어떻게 할거야?
나는 남녀사이에 관계가 없으면 지속되기 힘들다고 보거든?
잠깐 힘들더라도 정리할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는게 나을까?
ㅠㅠ 댓글좀 달아줘 모니터링 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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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안의구름
2015-01-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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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도 22살 여자들이면 애는 아니였는데,
요즘 22살이면 남자 제법 알고 동거하고 그러지 않나?
지금 가게가 춘천인데 주변에 동거하는 대학생들 수두룩하게 보거든.
물론 순진한 애들도 많겠지만 20살부터 만난거니까
20살 고등학교 막 졸업했을때의 순수함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는거니까 본인 스스로 판단해야될것 같다.
근데 모텔 따라가서 애무까지 하고 이러는건 이해가 안된다.
나 20살 막 대학 들어가서 첫사랑이랑 첫키스, 첫경험 다 했을때 생각해보면
아예 모텔을 안가던가 모텔가서 키스하고 애무하고 하면
자연스럽게 관계하게 되던데 희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