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난 여행 안좋아하는게
래디오스 | 2015-01-06 13:50
일단 난 즐기는데에 돈쓰는게 습관이 안잡혀있음.
돈이 나가는데 어떻게 즐길수가 있죠. 돈나가니까 스트레스 받아야지.
그렇다고 해도 게임기나 컴퓨터, 책 같은데 돈 잘쓰긴 하는데,
컴퓨터는 사면 몇년쓰는반면 여행은 같은 돈이 며칠만에 사라진단 말이야. 내가 그 며칠 동안에 컴퓨터 한대로 3년간 얻을 즐거움을 한방에 누릴 자신이 없어.
그래도 와이프는 여행 좋아하니까 결혼하고 두번 해외로 갔는데 (애 낳으면 가고싶어도 못가는데 젊어서 추억을 쌓아놓고 싶다는 논리에 승복함)
와이프는 맛사지 휴양 이런쪽 위주로 보고
난 거기서 뭔가 배울 거리를 찾는데 주력함. 그래야 돈쓴 보람이 있을거같아서.
나뜨랑 갔을땐 그래서 현지인의 삶을 보고싶었음. 그래서 길찾다가 현지인들 사는 동네도 다녀보고 했는데 난 만족스러웠는덴 와이프는 무서워서 싫었다고 하더라고
두바이에선 땡볕에 지하철 한번 타보자고 10분넘게 걸었다가 싸우기도함 (근데 땡볕에 10분은 힘들긴 했음)
푸켓 갔을땐 굳이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다녔고
일부러 내 주장으로 써핑을 배웠었는데
와이프는 30~40분 배우다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해서 중단.. 난 한시간 배우긴 했는데 좀 아쉽지
하지만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과자 두봉지에 쥬스사서 컴터앞에서 노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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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회원님들의 의견 (총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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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번둥
2015-01-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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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이프를 피곤하게 만들어서 해외나가자는 소리를 더이상 못하게 하려는 전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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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콩
2015-01-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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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냥 취향차이고 성격차이죠
저도 솢박님과 같음
여유 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상관없이 다 나가죠
인천공항가면 해마다 해외여행인구 경신하는데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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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kyrie
2015-01-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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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우리 어무니가 그러하심
이거 사면 나중에 딸내미(동생)에게 물려줄수도 있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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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핵캐논
2015-0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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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비슷한 스타일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