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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스판 | 2014-12-09 16:54
‘33년 KBS맨’ 하일성, 올 시즌을 끝으로 KBS 마이크를 놓을 듯
그래선지 어느 방송사 PD는 KBS N 스포츠의 최대 강점을 ‘어느 방송사도 따라올 수 없는 안정감’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 PD는 “안정감이 시청자들에겐 때론 ‘식상’으로 비칠 수도 있다”며 “KBS N 스포츠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내년엔 어떨까. 과연 KBS N 스포츠 특유의 안정감은 계속 유지될까. 아니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까.
취재 결과 KBS N 스포츠는 후자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N 스포츠 김성태 팀장은 “아직 최종 결정난 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기존 해설진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돼 이와 관련해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준비는 이미 구체적 영입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최근 KBS N 스포츠는 송진우 전 한화 투수코치와 전(前) 롯데 선수 조성환을 새 해설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방송가엔 ‘KBS N 스포츠가 추가로 해설가 1명을 더 영입할 계획’이라는 예상이 돌고 있다.
그러나 다른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지상파 KBS 해설위원을 겸하는 이용철 위원은 시청률 보장이 확실하고, 사내외 이미지도 좋다. 다른 분들도 그렇긴 하지만, 아쉽게도 하일성, 이병훈 위원과는 재계약 성사가 어려울 것 같다”며 “이미 하 위원과 회사가 이와 관련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하 위원은 “회사 입장이 그렇다면 그런 것이 아니겠느냐”며 KBS N 스포츠와의 이별을 시사했다.
만약 하 위원이 KBS N 스포츠를 떠나게 된다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때부터 이어온 KBS와의 33년 인연은 막을 내리고 만다. 올드 야구팬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 될 수도 있을 터. 이병훈 위원은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해설로 제5 채널 탄생 시 영입 0순위로 꼽히고 있다는 소식.
김 팀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엔 좀 더 알차고, 깊이 있는 중계로 시청자분들과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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