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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임재철 꼴데행

nlv201_0101 월현콩 | 2014-11-27 17:54

 

임재철의 롯데행에는 이종운(48)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롯데 소속 당시 오갈 데가 없었던 임재철에게 선뜻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당시 경남고 사령탑이었던 이종운 감독이었다. 임재철은 "당시 롯데 구단 숙소는 입단 3년차 이상이 되면 나가야했는데, 막상 집을 얻기도 막막하고, 갈 곳이 마땅치 않은 나에게 이 감독님이 흔쾌히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허락하셨다. 그때 사모님과 애들 2명이 있었는데도 감독님이 살펴주셨다. 하숙비를 낸다고 해도 절대 받지 않으시더라"면서 "함께 있으면서 정말 가족같이 대해주셨다.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불과 몇 달 못 살고 나왔는데, 그때 트레이드 확정되고 사모님과 함께 울었던 것도 생각이 난다. 힘들 때 도와주신 분이라 늘 잊지 않고 살았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임재철과 LG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구단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인해 기량 저하도 적을 뿐더러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한 지방 구단의 감독은 임재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입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재철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내심 이종운 감독의 부름을 기다렸다. 

롯데 팀 사정을 들여다 보더라도 외야 자원의 충원이 필요했다. 주전 중견수 전준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군입대했고, 좌익수 자리는 고질적으로 약했다. 우익수 손아섭은 어깨 부상으로 현재 재활 중이다. 지난 25일 외국인 외야수 짐 아두치를 영입했지만, 외야의 구멍을 온전히 메우기는 역부족이다.

이종운 감독도 임재철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 감독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임재철의 소식을 듣고 26일 밤, 그에게 '함께하자'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임재철은 이종운 감독의 문자에 곧 바로 '알겠습니다'라고 긍정의 답을 내놓았다. 임재철은 "선수 생활 마지막을 롯데에서 하겠다는 각오다. 이종운 감독님한테 빚 갚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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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동님 취임후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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