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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 2014-11-10 17:19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지난 2012년 2월 육군 15사단에서 근무하던 구모 이병이 식물인간이 된지 31개월만에 입을 열었다. 그런데 구 이병의 증언은 당시 헌병대에서 조사했던 상황과는 다르게 "선임병들에게 구타를 당해 쓰러졌다"는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구 이병은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지 1년 7개월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2012년 2월 18일 쓰려졌을 때 구 이병은 뇌출혈 때문에 식물인간이 됐다고 군 헌병대는 '중요 사건보고서'에 적었다.
구 이병이 쓰러진 다음날 헌병대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구 이병은 18일 오전 7시 일어나 아침식사를 마치고 취사 지원을 나갔다가 생활관으로 복귀한 후 오후 1시께 오락실에서 동료 병사와 함께 게임을 했다고 기재돼 있다.
군은 해당 보고서에 구 이병이 쓰러진 이유를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뇌출혈'이라고 명시했다.
뇌동정맥기형은 선천적인 발달이상으로 동맥이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정맥으로 연결되는 일종의 혈관 기형이다. 외상여부에 대해서는 보고서에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구 이병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자 사고 당시 상황과 자신을 구타한 선임병들의 이름을 얘기하고 구타당한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21&aid=0001106895&sid1=100&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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