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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안의구름 | 2014-10-28 01:40
처음샀던 테이프가 김범룡 바람바람바람이고,
그 이 후에 변진섭 새들처럼 있던 앨범산거 말고는
라디오 틀어놓고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공테이프에
녹음해서 들었었는데, 무한궤도 시절 그대에게부터
좋아했던 신해철 새앨범 나왔다고 해서 들었던게
째즈카페였는데 당시에 컴이랑 책, 게임기에만
돈 쓰면서 학교 끝나면 친구랑 청계천가서 살았었는데,
처음으로 레코드 가게가서 신해철 2집을 cd로 샀었지.
모든 앨범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째즈카페가 좋았는데,
좀 지나니까 나에게 쓰는 편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랑
다른 노래들이 더 좋아져서 앨범을 달달 외우고
게임, 공부, 독서할때 항상 틀어놓고 했었거든.
지금도 노래방가면 내 18번중에 하나가 민물장어의꿈이랑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인데, 진짜 좋아했던 가수중에 한 명이
이렇게 갑자기 떠나다니 씁쓸하고 소주 한 잔 생각나네.
그대안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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