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광개토대왕함 등 해군이 지휘함으로 사용하고 있는 3500t급(광개토대왕급) 한국형 구축함의 전투체계가 구형 486컴퓨터에 16MB 메모리의 노후 장비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광개토대왕함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는 최근 판매되는 노트북 메모리4GB의 256분의 1인 16MB에 불과했다. 광개토대왕급 구축함들은 해군 3개 함대 사령부에서 소속 함정들에 대한 지휘함 역할을 맡고 있어 전투체계의 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광개토대왕함 등은 지휘함임에도 불구하고 예하 함정들의 정보를 제대로 분석할 수 없어 지휘함의 역할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을지문덕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달 1번꼴로 전투체계 시스템이 다운되는 등 2012년부터 구축함 전투체계에서 총 24번의 셧다운(shutdown)이 발생했고, 해군은 셧다운을 막기 위해 매일 전투체계를 리셋(reset)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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