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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메인 | 2014-10-04 14:25
"내 카톡 엿볼라" … 검사·경찰·의원까지 사이버 망명
http://joongang.joins.com/article/654/16013654.html?ref=mobile&cloc=joongang|mnews|pcversion
‘사이버 망명(亡命)’이 사회적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검찰의 사이버 허위사실유포 전담수사팀이 신설된 데 이어 경찰의 노동당 부대표 카카오톡 압수수색으로 ‘사이버 검열’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국산 메신저에서 해외에 서버를 둔 메신저로 이동하는 이들이 잇따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실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국내 다운로드 순위(애플 앱스토어 기준)는 검찰 전담팀 발표 후 일주일 만에 1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보안’이 필요한 대화가 잦은 이들에게 해외 메신저는 일종의 비상구처럼 여겨지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선 해외 메신저가 보편화된 지 오래다. 최근엔 정치인과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자까지 속속 ‘망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얼마 전 텔레그램에 가입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국내 메신저는 누군가 다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기가 꺼려진다”고 했다.
심지어 검찰과 경찰에서도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검찰 내 텔레그램 사용은 일부 특수부 검사들과 홍보라인 검사들을 중심으로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검사는 “보안 문제 때문에 평소 카카오톡은 물론 문자메시지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텔레그램의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듣고 호기심에 이용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정보과 관계자도 “팀원 5명이 얼마 전부터 카카오톡과 텔레그램을 병행해서 쓰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해외 메신저 가입이 부쩍 늘었다. 새정치연합의 경우 변재일·민병두·은수미 의원 등 초선·중진을 막론하고 텔레그램을 깔고 있다.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은 “텔레그램에 가입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됐는데 그 사이에 새로 가입한 지인이 400명이 넘었다”며 “사이버 사찰 논란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국내 IT(정보기술) 산업까지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떡찰님들이랑 구케으원님들도 망명하시네
걸릴게 많으신가봄
라그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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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2014-10-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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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사이버 명예훼손 수사팀'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이후, 러시아 기술진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앱 다운로드 순위 100위권 밑이던 텔레그램은 검찰 발표 이후 사흘 만에 45위까지 뛰어올랐고, 24일 이후 부동의 1위였던 카카오톡까지 제쳤습니다. 텔레그램은 비밀 채팅 기능을 설정하면 대화 내용이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2초부터 1년 단위로 자동 삭제됩니다.실제로 텔레그램의 인기는 국경없는 기자회가 선정하는 언론자유지수와 반비례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05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