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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 2014-09-26 22:23
라게즈 말대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한자어의 경음화 여부는 일률적으로 규칙을 세우기가 어려우므로, 사례마다 발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항상 경음화되는 한자 형태소가 있는가 하면, 환경이나 의미, 기능에 따라 경음화될 때도 있고 그렇기 않을 때도 있는 한자 형태소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하신, ‘가게’ 또는 ‘상점’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점(店)’은 후자에 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게’ 또는 ‘상점’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점(店)’이 붙어 만들어진 말들의 발음을 살펴보면, ‘-점’이 ‘양복점, 음식점, 세책점(貰冊店), 주식점(酒食店)’과 같이 안울림소리인 ‘ㄱ’ 뒤에서는 [쩜]으로, ‘백화점, 할인점, 가구점, 간판점, 과자점, 고서점(古書店)’과 같이 울림소리인 ‘모음’이나 ‘ㄴ' 뒤에서는 [점]으로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병점(餠店)’과 ‘쌍화점(雙花店)’의 ‘점’은 [점]으로 소리 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자어의 경음화 여부는 일률적으로 규칙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병점(餠店)’이라는 단어의 경우는, 그 단어의 의미와 실제 발음을 고려하여 발음을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는 의견과
‘진중권’, ‘병점’의 발음은 표기 형태와 같습니다.
된소리로 발음하는 문제는 일괄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표준 발음법 제 6장 경음화의 내용을 따릅니다. 경음화와 관련된 규정에 받침 [ㅇ] 뒤에 오는 소리가 경음화된다는 내용은 없으므로 ‘진중권’과 ‘병점’은 경음화에 해당되지 않는 예로 보입니다.
라는 의견이 있음
확실히 뭐가 맞다고 말하는건 애매할듯
월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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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even
2014-09-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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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발음법 6장 경음화 찾아보니
28항 때문에 쩜으로 읽히는 거 같음
http://stdweb2.korean.go.kr/search/View.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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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even
2014-09-26 22:30
0
http://www.korean.go.kr/09_new/dic/rule/rule02_0206.jsp
위 링크는 표준발음법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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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even
2014-09-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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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기능상 사이시옷이 있을 만한 합성어의 경우에 된소리로 발음되는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즉 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 = (앞뒤 한문,한글 여부를 따지지않으니까) 이 예시도 성립된다고 보는데
한자+우리말 대표 예시가 "강가" 인데 이 합성어도 사실 사이시옷이 생략된 거라고 보통 말하진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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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even
2014-09-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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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http://stdweb2.korean.go.kr/search/View.jsp
여기 국립국어원에서의 병점 발음법을 보고서 그 이유를 찾는 중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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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even
2014-09-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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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표기상으로는 당연히 해당 안 되지만, 앞뒤 단어가 관형적으로 연결되는 합성어엔 해당되자나
경음화가 6장인데 병점에서 병 받침이 "ㅇ" 이기 때문에
28항 말고는 경음화되는 항목이 아예 없거던
그런데 위 링크 가보면 알다시피 거기에선 경음화로 표기하기 때문에
28항이 맞을거 같음.
애초에 강가 (강까) 도 사이시옷이 생략된 건 아니라니깐. 기능상 사이시옷이 있을만한 합성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