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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M&A 당시 엔트리브의 2012, 2013년 매출 추정치는 각각 629억원, 695억원에 영업이익률이 20.4%, 23.3%에 달했다. 2014년에 가서는 각각 714억원, 22.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년간 영업이익이 적게는 128억원, 많게는 16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그뿐이다. 이런 장밋빛 전망이 깨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엔트리브는 계열 편입 첫 해 돌연 13억원 영업적자로 돌아서더니 이듬해에는 68억원으로 적자폭이 늘어났다. 매출도 413억원에 이어 350억원으로 2년연속 뒷걸음질쳤다. 주요 온라인 게임의 실적 부진 탓이다. 이로인해 이익잉여금을 모두 까먹고 작년 말 현재 28억원 결손 상태다.
올 들어서도 상황은 나아진 게 별반 없다. 상반기 매출 151억원에 영업손실은 33억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 2014년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던 추정치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 이렇다보니 엔씨소프트의 엔트리브 주식가치도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장부가격만 하더라도 올 6월말 현재 873억원으로 감소, 인수금액에 비해 4분의 1 가량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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