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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4-09-25 00:14
난 세월호 파동때도 "아 이런 대한민국이 싫다.." 라고 SNS 올리는 여자애들 보면서 '병신들 니들이 그렇다고 한국 떠나서 갈만한데가 있는줄 아나' 라고 생각했었음.
그만큼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만족한다는 거지. 세월호에서 드러난 안전문제.. 물론 불안하고 개선돼야겠지만 솔직히 미국가서 총맞아 죽는거 생각하면 거기도 사정이 딱히 낫진 않잖아. 여기서 개선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근데 요즘 돌아가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정책과 정치 후퇴를 보면 점점 답이 안보인다.
적어도 나는 그래도 굶어죽진 않고 살아나갈 수 있겠는데 내 자식(생긴다면)도 점점 고착화되는 신분제 하에서 '서민' 신분으로 살아갈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 답답해짐.
좋은 곳이 있으면 이민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싶을 정도.
아, 이전에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은 2003년인가.. 북핵문제가 정말 심각해졌을 때인데
그때 진짜 전쟁날 분위기길레,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게 전쟁 걱정하면서 살고 싶진 않다. 안전한 뉴질랜드로 이민가고싶다"고 이민규정이랑 다 알아봤었는데
그때가 군대 대신 병특 시작하려던 시기였는데, 신기하게 병특끝나니까 안보에 관심이 사라졌음.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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