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3일째인데 과장없이 3일동안 60시간 이상 걸었다..
잠도 첫날엔 새벽두시에 일어나서 새벽에 비행기탔지 .. 둘째날에 두시간 자고 오늘 세시간 자고 밥먹는시간도 아까워서 한두끼에 몰아먹고
밥먹고 똥싸는 찰나의 시간 제외하면 전부 걸어다님... 중간에 앉아서 쉬는거따윈 업다..
이번 여행 끝나면 또 일년넘게 못올테니까 일본에서의 일분일초가 너무너무 소중함..
내가 뭐 사다달라는 부탁 거절하는 이유도 그러함...
내가 가기로 마음먹은곳만 다 가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해서 다리를 심각하게 혹사하고 있는 판에 특별히 뭘 사러 따로 어디 갈 시간이 없음..
돈이랑 시간이 있으면 여유있게 힐링하면서 다닐텐데
현실은 캡슐호텔에 밥도 서서먹는 회전초밥집에서 제일싼거 네접시먹고 끝내고
남은 돈은 덕후질에 쓴다네>_<
오늘은 디즈니랜드 갔다왔는데 폐장시간에 나와서 지하철 꽉차서 서있을틈도 없고 당장 바닥이든 어디든 앉고싶어서
잠깐내려서 지하철 몇개 보내고 다시 타려고 기다리는중..
진짜 개고생하는데도 잼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