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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반더레이실바 | 2014-08-26 23:48
어느날 갑자기 인터뷰를 하자고함.
뭔말인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인벤에서 당시 누구 인터뷰했는데 플포에서도
대항할만한 인물을 인터뷰해야된다면서 느닷없이 내 똥꼬를 힘차게 빨아줌.
난 그 쾌감에 도취되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다했고 몇가지 질문사항에 답글을
적어달라며 메모장 파일을 보내주더군.
뭐 뻔한 내용들이었지..어떤 특성 투기장에 몇대 몇을 주로하며 어떤 팁이 있거나
조합별 주의할점 템세팅 등등..
정말 성실하게 하나하나 존댓말로 써줬다, 질문 10개인가그랬는데 3일동안
하루에 최소 2시간씩은 거기 투자해서 답글을 완성했었음.
트포에서 보내면서 잘부탁한다고하니 걱정말라고하더라고..
그리고 며칠뒤..자고있는데 지인한테 문자가옴.
'너 인터뷰 뭐 이따위로했냨ㅋㅋㅋㅋㅋㅋ개같이 까이고있엌ㅋㅋㅋㅋㅋㅋ'
뭔 소린가해서 플포를 접속했더니 플포 메인화면에 떡하니
'북미섭 한국인 시즌검 흑마법사 Usad' 하면서 인터뷰가 올라왔더라고.
근데... 내용이... 뭔가 이상하더라..
일단 모든 내용이 반말에.. 악마특성하는 새긴 뇌에서 특성을 삭제 추천한다
느니.. 내 영혼의 10단 저주 콤보엔 살아남을 새기가 없다느니..
그때 5:5만 할땐데 2:2 3:3은 5:5 팀원들 팀에 들어가서 투기장 세종목이 전부다
1등으로 표시됬었는데 인터뷰엔 이 블반실님은 투기장 모든 종목에서 1등이
시다 경배하라 크큭... 뭐 이런 내용까지..
손이 벌벌 떨려서 더이상 읽지못하고 스크롤을 내리니 댓글에선 이미 대차게
까이고있더라..
온갖 욕설에 미친놈에 캐삭빵 제안까지.. 그렇게 내 이미지는 한순간에 훅가고
뒤늦게 트포에게 따져봤지만 그의 네이버폰은 항상 부재중이더군...
훗날 들었지만 트포는 그 기사를 쓰고 200만원의 거금을 챙기고 잠적했다한다..
[블랙]반더레이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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