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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2014-08-12 15:55
전차의 나라 독일에게 어울리는 무시무시한 외형을 하고 있는 이 녀석은
Kone의 디자인 유전자를 그대로 계승하되 여러가지 스위치로 무장해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최대한 기존의 사용자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새 스위치들은
Roccat이 FPS와 MMO를 한방에 잡겠다는 야심이 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흰 바탕의 등 부분에 불룩 솟아있는 검은색 Dorsal Fin(등지느러미) 스위치인데
손가락으로 좌/우로 밀어주면 이름 그대로 꺾어지며 동작한다.
기존 휠 밑의 DPI 전환 스위치 2개는 누르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고 누르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손에서 놓아야만 가능했는데 훨씬 직관적인 모습의 스위치로 바뀐셈
마우스 발밑엔 EasyShift 기능을 하는 발판 스위치가 추가됐는데
이것은 키보드의 Shift와 정확하게 같은 기능을 한다. 이것을 누르고 행하는 모든 마우스 버튼 동작들은 추가 버튼으로 인식하고 결과적으로 x2 가짓수의 버튼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마우스에도 있던 기능이지만 기존엔 하나의 버튼을 '희생'해야하는 불편이 있어서 잘 쓰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것을 해소한 셈.
아날로그 패들은 꽤 재미있어 보이는 기능인데 아직까지 이런걸 채용한 마우스를 본 적이 없어 뭐라 말을 못하겠다.
아날로그인 만큼 전차같은 탈것의 가속 페달 기능등으로 이용하라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이것이 생기면서 기존의 좌/우 사이드 버튼은 안쪽으로 들어가 대칭 형태로 굉장히 쫀득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그밖에 센서나 브릿지 유닛은 Kone과 동일한 부품으로 보인다.
광센서가 그랬듯이 레이저 센서도 기술의 한계점에 다다랐고 더 이상의 센서는 1년이상 걸리거나 혹은
새로운 방식의 기술로 전환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실 더 이상의 센서가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이 발전 의욕을 꺾는 일이기도 하다.
이 마우스는 이미 상술했다시피 Kone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고
그에따라 Kone XTD의 사이즈를 그대로 따라가므로 13.5cm에 7.8cm의 폭으로 매우 크고 무거운 편인데
Kone Pure로 작은 마우스를 원하는 유저들도 만족시켰던 Roccat이니만큼..
소형 Tyon 버전도 분명 나오리라 자연스레 기대가 가능한 부분인데
이 디자인 그대로 소형화는 힘들 것 같고
아마 아날로그 패들은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Kone XTD가 Kone Pure화 되면서 그랬던 것처럼 마우스 양 측면을 가로지르는 멋드러진 LED 라인도 빠질것이다.
하지만 독일의 LED는 멋이 없으니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론 기존의 엄지그립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게 아쉽지만..
뭐 이거야 그립부에 테이핑을 해서 해결할 수도 있으니.. 개인 취향을 채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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