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박공복 | 2014-07-31 20:24
내 위에 5년차 여자과장이 있다. 물론 결혼했다.
전근 명령 받고 내려와서 적응할 때 잘 도와줬던 여자 과장이다.
나랑 나이도 같고 해서 잘 지냈는 데,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진다.
내가 짬이 안되니까 이것저것 업무를 받는 데
자기 업무분장에 있는 것도 나한테 이것저것 맡기기 시작한다.
처음엔 도와달라 에서 이제는 노골적으로.
그래도 꾹 참고 적당히 돌리고 있는 데
내일 휴가간다고 하니 이제 싫은 티 팍팍낸다.
자기가 내 대행자니 내 일을 지가 해야 하는 데, 못하겠다 이런다.
'내 일도 많은 데 언제 공복씨 일 해요. 휴가 다녀와서 다 하세요.'
????
씨발년이? 내 일이 매일매일 마감시간 가지고 해야하는 일인데 그걸 안한다면
나보고 어쩌란 거지? 휴가쓰고 다시 회사들어오란 소린가?
진짜 하루 휴가가는 거 가지고 개눈치 주네. 없는 휴가 만들어 가는 것도 아니고
하계 권유 휴가 5일 중 1일 쓰는 데 지랄도 아주 그냥 풍년.
휴가 나오면서 이렇게 죄인만들면서 보내는 덴 처음보네 시발.
박공복
7
687,920
프로필 숨기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