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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2014-07-29 02:44
덕분에 인디게임치고는 꽤 고해상도의 깔끔한 3D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비록 검은색만 가득하지만 필름그레인 기법으로 미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마치 조용한 소극장에서 홀로 흑백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이 게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연출해냈다.
또한 이런 설정 덕분에 음악(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소리)도 절제되어 있고 효과음도 적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앞뒤가 맞기 때문에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2. 디자인
그저 흑백 화면을 앞으로 걸어갈뿐인 단조로운 게임이 될 위험성이 있었으나
절묘한 연출과 레벨 디자인으로 흡입력있는 액션 게임을 만들어냈다.
림보의 어둡게 뒤틀린 세계는 스샷으론 귀엽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실제로 탐험해보면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며 소름끼치게 무섭기까지 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목숨을 노리는 적들과 장치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플레이 템포가 매우 훌륭.
단편적인 화면 진행으로 인해 심심하지 않도록 확대 축소를 활용하여 연출에 계속 변화를 주는 것도 훌륭하다.
3. 난이도
간단한 퍼즐요소가 계속 등장하고 이것을 해결해야 앞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방향키와 액션키 5개가 전부 다인지라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성이 적어서 몇번의 시행착오만으로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해나가며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계속 죽다가 화가 나려고 할 때쯤 해법이 보이기 때문에 중독성있게 계속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간단한 규칙에 빠져들기 쉽게끔 만들어진 좋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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