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그릇이 이만큼이고
거기에 경험이 채워지는데
그때까지 이래이래 하면 잘되더라 하는 경험을
그릇이 다 차도 버리질 못해서
새 메타를 받아들이질 못하는듯 함
예전 퇴물들 방송보면 지금은 이게 명백히 더
좋다고들 하지만 그냥 예전부터 좋았고 지금도 그냥저냥 쓸만한 챔프나 템트리를 유지함
뇌의 그릇이 커지다가 20대 후반 30대에 맥시멈에 달한다고 치면
이미 20대 초반에 그릇이 커지는 속도보다
그릇이 차는 속도가 더 빨라서 만땅 차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브론즈가 백날 브론즈인것도 이미 그릇이 브론즈 개념으로 그릇이 꽉차서 그런듯
나도 실버에서 쩔쩔매다가 내가 아는거 다 버리고
허밍이랑 유입왕이 갈켜주는대로만
아얘 새 챔프로 하니까 플레 달음
종종 처음 해본 챔프가 더 잘된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함
사실 이렇게 돌고 돌아야
새 신인 프로게이머가 나오고 잘나가지
그릇이 차는속도보다 빠르게 무한히 커진다면
그냥 오래 해먹은 프로게이머가 진짜 한 십년 우려먹지 않을까
신님 존나 똑똑하게 프로게이머 설계하신듯
궁금한게 사진에 추 하나당 1키로뿐 안나감?
왜 같은 무게 덤벨 한손으로 들때보다 바벨 양손으로 드는게 더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