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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 2014-07-18 20:13
- 은퇴를 하고 20개월 가량 지났다. 그간 근황은.
"은퇴를 발표하고 나서도 훈련을 멈출 수 없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다. 텍사스 시절에 어려움을 겪을 때 심리치료를 받았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은퇴하고 나면 미래가 없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힘들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땐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하면 다르다. 선수 때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내일 희망이 있다. 은퇴를 하니까 선수로서 희망이 없다.
한화가 시즌 초 어려움을 겪을 때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공을 던져보기도 했다. 치유라는 게 참 힘들더라. 은퇴 이후 심리적인 기복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야구보다도 골프를 시작해서 골프에 집중하니까 치유가 되더라. 작년 한 해 동안 정리를 할 겸 전시회, 출간회, 야구대회 등 하면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가사도 돕고 새로운 공부와 느낌을 갖게 됐다. 또한 한국야구가 앞으로 가야할 길과 한국야구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7182001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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