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업체 다니는 전산충인데
시발 이번달로 세달째 차비만 받고 다니고 있다
맨날 농담식으로 얘기하다가 오늘 진지빨고 사장한테 월급얘기 꺼냈는데
회사사정 주저리주저리 떠들면서 고비만 넘어가면 보너스 줄꺼라는데
지랄 나중에 억만금 주면 뭐하냐 당장 보험금 적금 돈나갈꺼 태산인데
선배들은 거의 다 창립맴버라 그런지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는데
나혼자 지랄하기도 뭐해서 걍 말았는데
시발 사표쓰고 이직할까 존나고민된다
일년 좀 넘게 다녔는데 첫직장에 사장포함해서 사람들도 다 좋아서 나름 애착 꽤 있었는데
시발 좀 기다려보는게 맞는거 같기도하고
친구들말 들어보면 월급밀린 회사는 이미 볼짱 다본거라고 빨리 때려치라는데
전에 AIG파견 갔을때 걔네들말 들어보면
좆 하청 정규직 하느니 좀 큰데 계약직 들어가면 지금보다 안났겠나 싶기도 하고
안그래도 수명 짧아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돈 모아놔야 데는데
통장잔고 점점 떨어져 가니까
고민되서 잠도 안온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