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이 “그래도 김상수보다 안치홍의 연봉이 더 많다”고 말하자 류 감독은 “그래요?”라며 놀란 표정. 그러면서 “치홍이는 데뷔 때부터 주전으로 나섰고, 상수는 첫해 반년 동안은 백업이었다”며 이해가 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올해 안치홍 2억원, 김상수는 1억7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 잠시 후 류 감독은 “아니, 아무리 그래도 한국시리즈 2연패를 한 선수의 연봉이 더 적다는 게 말이 돼?”라며 “좀 있다 단장님께 이 사실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장난기 가득한 류 감독의 표정과 행동에 덕아웃에는 폭소가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