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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만료 | 2014-07-05 15:14
◀ 앵커 ▶
2년 전, 북한 군인이 철책을 뚫고 GOP 내무반으로 찾아온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그제도 북한 주민이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내려와 군 초소까지 걸어와 귀순했습니다.
서해 5도에서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닌데요.
우리 군의 경계 태세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연화리 해변.
그제 새벽 6시쯤, 20대 남성이 탄 무동력 목선 한 척이 도착했습니다.
이 남성은 배에서 내려 해병대 초소를 찾아가, 북한에서 왔다며 귀순을 요청했습니다.
그때까지 군은 아무 낌새를 채지 못했습니다.
◀ 백령도 주민 ▶
"해변가로 들어와서 낭떠러지를 타고 넘어 군 부대에 귀순 의사를 밝힌 거죠. 배를 타고 넘어왔는데 그걸 못 잡았다는 자체가."
백령도에선 4년 전에도 한 남성이 스티로폼을 타고 북한에서 내려왔는데, 주민이 먼저 발견해, 군에 알려줬습니다.
◀ 백령도 주민 ▶
"스티로폼 타고 넘어왔는데 고생했다고 술 한잔 먹여서 군 부대에 넘겨 줬어요."
군 당국은 목선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데다, 어제처럼 안개가 심한 날은 귀순하는 배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며, 앞으로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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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선 노크가 매너라고 들었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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