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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밥 | 2014-07-01 19:54
◇목동의 바람
홈팀 우리를 울린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변덕스러운 바람이었다. 우리는 이날 두산에 3개의 2루타를 맞았는데 타구가 예상보다 멀리 나가 2루타가 됐다. 특히 1회 홍성흔과 4회 김재호의 타구는 모두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서 바람을 타는 바람에 우리 외야수들이 전진했다가 뒤로 돌아가면서 2루타가 됐다. 반면 8회 채상병의 타구는 바람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공이 앞에 떨어져 좌익수 조재호의 실책을 유발하기도 했다.
목동구장이 이처럼 바람에 많은 영향을 받는 이유는 외야에 관중석이 없는 독특한 구조 때문으로. 바람이 그라운드 안에 모이지 않고 쉴 새 없이 이동한다. 종잡을 수 없는 바람으로 야수들을 울리는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필드나 ‘제트기류’ 영향으로 홈런이 양산되는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와 비슷하다. 두산은 만루홈런을 포함 2개의 홈런을 날리는 등 바람 덕을 톡톡히 봤다. 이날 목동에 분 바람은 우리를 울리는 얄미운 바람이었다.
[출처] 목동구장의 또 다른 변수 '조명과 바람' |작성자 에치필
2008년 기사임.
그냥 누군가 제트기류 드립친 이후로 굳어져 버린거임.
제트기류 말 자체야 개소리는 맞다만, 기류가 독특한 것은 사실임. 이 외에도 외야석이 제대로 없는 구장은 대체로 홈런이 많이 나옴.
대표적으로 작년까진가 피홈런 1위를 차지한 문학도 외야 밀어버린 후 홈런 급증함.
문학 이후로 외야 잔디밭 설치한 광주나 포항 구장도 마찬가지임.
즉 기류빨이 없진 않음. 근데 굳이 그게 놀림거리가 될 이유도 없음.
어디서 홈런치든 많이 치기만 하면 장땡이지 넥센만 목동서 홈런 까는것도 아니고
고구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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