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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 2014-06-30 11:36


석촌호수 옆의 이 '수상한' 구덩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석촌호수는 최근 지하 6층, 지상 123층의 제2롯데월드 건설공사 여파로 물이 하루 평균 450t씩 줄어들고 있다. 공사 시작 전보다 수량 감소 폭이 배 이상 늘었다.
땅을 깊이 파다보면 땅속에 있어야 할 지하수가 땅위로 스며 나오거나 더 깊이 흘러들어 사라져 버린다. 전문가들은 "공사현장 주변에서 이렇게 지하수가 빠져나간 자리를 석촌호수 물이 흘러들어 채우기 때문에 수량이 주는 것"이라며 "이런 현상은 지반 침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롯데 측은 석촌호수의 줄어든 수위만큼 한강 물을 끌어다 채워 넣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 구덩이가 대규모 지반 침하의 전조현상인 '싱크홀(sink hole)'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교수는 "포트홀은 도로 포장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포장이 멀쩡해도 싱크홀로 단정하려면 주변 환경을 면밀하게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30041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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