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리집 마우스가 고장나서 애들 긴급소집해서
피방대회 나가기로 해씀.
롤 공홈에다 신청하고보니
서울은 무조건 본인확인된 본인계정만된다고함.
근데 내 본부캐가 알고보니 우리엄마 계정이여서
3일전에 따불부스터 지르고 23까지 찍음.
23정도면 만렙이랑 붙어도 별 차이없어서 만조캄
사실 저번주에 신청했는데
팀이름 피방알바한지민 이걸로 하니 떨어짐.
그래서 팀이름 대장내시경으로 바꾸니까 붙음 ㅇㅋ
라이엇직원도 팀이름 맘에들었는지
웃으면서 우렁차게 대장내시경 팀장님~~~! 이럼
직원이 우리 개조아함. 말 개마니걸고
경기뒤에서 첨부터끝까지 다봄 ㄷㄷ.
사실 따불부스터면 경작14시간이면 만렙이라는데
제 스레기근성으로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칼바람만 했음.
내칭구랑 팀랭멤버들 만나서 했는데
족밥들 쳐부수자 ㅎㅎ 하다가
우리 탑님께서 시원하게 터지셔서 한판짐.
패자조간뒤에 다같이 담배피면서
아 우리 시발 이러다 지나... 하면서 반성의시간갖고
그다음부턴 괄약근 조이면서 겜하니까
포풍연승으로 우승함.
무슨 근데 피방대회주제에
결승에서 일어나서 서로 마주보고 사진찍게하고
악수하게 함 ㅡㅡ
나랑 악수한놈 무슨 꼬부기인줄 알았음
악수했는데 손 진심 축축...
끝나고 싸구려 로지텍세트랑 아이스하키 잭스 받고
다같이 삼겹살흡입하고 옴.
일기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