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51 | 2014-06-24 00:58
느와르의 지향점은 오픈월드속 추리극인데
뭐 핵심은 추리지. 진술을 토대로 누가 범인임을 밝혀내는.
이걸 돕기위해 배우들을 고용해 얼굴 표정을 모션캡쳐해서 적극적으로 도입할 정도로 공을 들였음
하지만 심문 시스템이 이 게임의 양날의 검이 되어버림.
표정이란게 되게 미묘한 것이기 때문에 이게 거짓말 하는 표정인지 아닌지 모호할 때도 많고
만약 티가 나는 표정이라고 해도 그걸 믿어야 하는지 아닌지 .... 이중 고뇌에 빠짐.
또 Doubt와 Lie의 차이가 모호한 것도 단점이지.
뭐 대충 게임 내에서 어떤 차이가 있냐면..
내가 증거물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데 얘가 뻥카를 친다 -> Lie
증거물은 없는데 육감으로 이새기가 약을 팔고 있다는 느낌이 온다 -> 의심
난이도 조절이 이 게임의 가장 큰 고심거리 였을거야.
추리 요소가 너무 사실적이 되버리면 (=어려워지면)
게임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아 플레이어가 짜증이 나게 되고
너무 단순하면 쭉쭉 일자 진행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이 줄다리기를 얼마나 잘 해내느냐가 숙제였지.
이 게임은 후자 쪽임.
대충 증거물 몇개 스킵하면서 때려맞춰도 핵심 심문만 통과하면 진행이 되게끔 만들어져서..
쭉쭉 나가다보면 어느순간 음...내가 너무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지지
증거물 수집 -> 심문 -> 운전으로 추적 -> 체포 패턴의 반복
차를 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다 뿐이지 딱히 오픈월드란 느낌이 안오는 이유도 이 때문
속편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 외의 게임 내 분위기, 그래픽, 음악등은 완벽했거든
이번 세대 게임중에 가장 음악이 훌륭했던 게임중에 하나지.
좋은 OST의 조건을 모두 다 가지고 있음
1. 그 자체로 좋을 것
2.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
3. 게임에 대한 집중을 도울 것
0
0
프로필 숨기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