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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님 | 2014-06-18 23:55
공익 다녀옴(여기서 우선 한번 꿀)
연세대학교에 차출(그때당시 대학에서 공익요원 요청하면 주는게 있었음/내가 1차수였고 3년인가 있다가 없어짐/덕분에 후임도 없고 선임도 없음)
22명이 배치받았는데
1. 각 학과별 과사무실
2. 학생식당
3. 학생회관 문방구
4. 기타 업무부처
난 기타 업무부처 였는데 교육대 나온 교수님 3명이랑 연구원 6명이 사무실 인원이였음
그냥 코딩좀 하고 교육관련 설문지 1~2만장 복사하고 배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시험감독 들어가고 그게 끝
교수님중에 짱짱이쁘고 돈많은교수님이 내 직속 관리자였는데
원래 대학예비군연대에서 공익 출결 관리했는데
우리 이쁜 교수님이 그거 우리쪽에서 직접 하겠다고 해서 출석부도 사무실 내 책삭에 꼽아놓고 내가 그냥 썼음
게다가 휴가도 자주 주고(공익휴가 말고 사무실에서 주는 개인적인 휴가)
휴가비도 이쁘고 돈많은 교수님이 20~30만원씩 주고 했음
가끔 주말 교육특강 같은거 있으면 주말에도 일했는데 그러면 수당 따로 챙겨주고 교수식당 쿠폰 줘서 밥은 거의 교수식당에서 먹음(무려 만원짜리 식당밥임 ㅠㅠ)
교수강의법 가르치는 교수님들이라 다른교수들 강의 녹화 많이 했는데 그것도 내가 걍 수업 들어가서 촬영 눌러놓고 같이 수업듣거나 걍 놀았음;
나때는 공익이 28개월근무라 좀 긴편(공군이 30개월이였음)이였는데 전혀 무리없이 편하게 다니고 공부도 하고 놀기도 놀고 개꿀같은 공익을 보냈지.
집은 이대정문 공익은 연대라서 출퇴근도 개꿀.
연대 종나 크다고 교수님이 총무과에 돈달래서 스쿠터도 중고로 하나 뽑아줘서 타고 다녀서 더 개꿀
아 그 이쁜 교수님 지금은 뭐하시나. 아버지가 광운대 총장에 남편이 제일기획 상문가 그랬는데...
고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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