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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nax | 2014-05-28 19:04
고딩때부터 알던 애가 이제 결혼을 앞두고있다
외국에 살다 한국들러서 굳이 만나러 부산까지 내려와서 만나주면 안되냐고 칭얼대던 아인데
오랫동안 알고지내왔고 중간중간 고백도 받았지만 잘 타일렀었고
이것저것 고민 들어주고 조언도 하며 잘지내다
지금은 어엿한 성인으로 열심히 살고있는 딸같은 동생이 이제 결혼을 하네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같은 느낌이다 시원섭섭하다
솔직히 이리 잘 따라주는 아이에게 마음이 갔었지만
더 좋은사람만나라고 시간 더 가진게 잘선택한것같다
잘대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만나서 너무 행복해하는모습보니 나도 행복하다
다행히 이 아이에겐 내가 좋은사람으로 자리잡은것같아 헛살진않았구나싶고 참 다행이다
Egon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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