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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출판사 똥망 썰

nlv58 선돌진후생각 | 2014-05-20 14:09

물론 원인은 무조건 이거야 라고 할 순 없지만 출판업계의 악순환이 출판업계 똥망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절대 부정할 수 없어

영삼이가 대통령 재직시절 우리 쿡민들 책좀 읽읍시다 하면서 대여점이라는 걸 처음으로 도입했지

안 그래도 공짜 좋아해서 책 사서 보는 걸 질색하던 궁민들은 이제 대여점에서 존나리 싼 가격에 책을 보기 시작했어

그래서 대여점은 초창기엔 엄청 흥했지. 전국에 대여점 갯수만 만 개가 넘어갈 지경이었으니

흐름이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출판업계도 점점 대여점에 맞춘 출판을 하기 시작했어

작품의 질보다 그냥 양산해서 찍어내는 게 더 돈이 된다는 걸 알게 된거야

존나 쩌는 작품 서점에서 5천부 팔리는 것보다 양산형 세 작품이 5천부씩 대여점에 나가는 게 훨 이득이거든

그래서 별 등신 같은 애새끼들 것도 책이랍시고 존나 찍어내기 시작했지

근데 이게 황금기가 지나가고 작품의 질이 너무 등신 같아서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니까 점점 수입이 안나오는거야

출판사는 책값을 올렸지. 그래야 덜 팔리는 부수만큼의 손해를 메울 수 있거든

책값이 오르니 대여점도 대여료를 올리고, 안 그래도 씨발 이놈이나 저놈이나 하면서 안 보던 애들은 더 안 빌려보게 돼

그렇게 대여점도 하나 둘 망하고 수입이 안나오니 책값은 더 오르고 버티다 못한 출판사들이 줄줄이 도산하기 시작하고 결국 지금은 전국에 대여점이 3천개도 안 남았다더군 근데 이미 올린 책값 내리진 못하니 씨발 뭔 소설책 하나 사 읽으려고 해도 만원이 기본이야

nlv61 선돌진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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