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커피 쪽쪽 빨면서 골목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뭐가 퍽하고 박아서 넘어짐ㅡㅡ 커피 다쏟고 난 무슨 날벼락이야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까 분홍색모닝이떡하니 있고 김여사가 창문빼꼼히 열어서 하는말
"아이고 괜찮으세요? 다치신데없으면 제가 좀 바빠서 그런데 가봐도 될까요?"
ㅋㅋㅋㅋ 순간빡쳐서 소리질렀더만 아줌마 그제서야 상황파악하고 내려서 챙겨주는 시늉함
인간인격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지 참 한심하더라
나도 다치진않았고 그래서 연락처 받고 그냥 보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법적으로 하면 이거 뺑소니로 엿맥일수도 있겄더라고 ㅋㅋㅋㅋㅋ
신고한다고 합의금 뜯어내면 줄수밖에없는데 아줌마 너무 아는게없고 걍 한심하더라
방금 그냥 전화해서 돈몇푼받고 끝내기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