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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숫소 | 2014-04-27 01:06
순한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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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두지
2014-04-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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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근데 요새 들어 솔직히 너무 참기가 힘듬
내가 알아서 내 살길을 궁리해서 나갔어야했는데 대학 1학년때 너무 무책임하게 시간을 보냈음
휴학도 해보고 마음가짐도 새로 가져보고 지도교수님이고 선배들이고 조언도 구해보고 했지만
태생부터 싫은건 정말 어쩔수가 없음
사립대 여유있게 다닐 가정상황은 아니라서 다시 공부한 다음에
가능하면 대학 오래 다니더라도 내가 벌어서 내가 다니고 싶은데 다니고
내 인생 내가 설계하고싶은데 그렇게도 허락을 안해주는게 제일 짜증남
이 학교 다니는동안은 용돈말고는 부족한게 없이 다닐수는 있지만 내가 진짜 죽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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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두지
2014-04-2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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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학교 다니는게 집안문제나 아버지 교우관계랑 연결되어 있는거라서
아버지만 아니면 족보 파버리거나 아버지 친구분들 봐도 인사하기도 싫음.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누가 안 시켜도 집안 어른들 주말마다 안부인사 드리고 시간 나면
가끔씩 찾아뵙기도 했는데 대학 오고 나서는 불러도 내가 가기가 싫고 거의 가지도 않음.
진로관련해서는 아버지 세뇌수준으로 이 학교 보내도록 만든게 그분들이고
어른대접을 해드리니까 왜 자꾸 내 일에 상관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음.
난 여기 오려고 밤새가면서 고등학교때 공부한게 절대로 아니었으니까 와서도 후회만 하고 있고
학교과목에 흥미를 가질수가 없으니까 성취도도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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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두지
2014-04-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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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학교내에서 개판일 정도로 학과공부랑은 담 쌓고 사는데
아버지한테 수능을 다시 쳐서 성적표를 다시 가져다 줘도 다른 대학 못보내겠다
내가 벌어서 내가 가고싶은데 다니겠다니까 그러려면 나하고 인연을 끊어라
차라리 졸업해서 교사 자격증 취득하고 교직생활 해본 다음에 하라고 하시지를 않나
적어도 아버지가 고등학교때만 하더라도 내 의견을 존중해 주셨고
아들이지만 동등하게 대우해주시던 분이었는데 고3 어느 시기부터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성역처럼 여기시게 되었음.
이유는 역시 수능치고나서 친척행사나 지인분들 모임같은데 따라다니면서 알게 되었고
그놈의 예의만 아니었으면 그때 심각하게 따졌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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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보
2014-04-2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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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교육과 다녀서 아는데 교직시험보는것도 엄청 많고 피곤하던데
자격증이야 졸업하면 나오는거지만 임용하고는 또 다른거잖아? 임용은 의지업으면 못함.
교사를 성역처럼 여기시는건 자신이 부족햇던 부분을 체워줄만한
사회적 지위를 주위에서 강조해서 자식으로 하여금 대리만족하려는 형태로
자신의 욕망을 표출하는 자식사랑의 방법이네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자식을 하나의 사고를 가진 개인으로 보기보다는
자신의 아래있는 소유의 개념이 더욱 강하기때문에
강력한 저항을 통하여 자식이 하나의 개인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거나
본인의 자기개발을 통한 마음의 결핍을 채워주어야 한다고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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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두지
2014-04-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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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실제로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기를 바랬는데 아무도 그런 말을 해주지를 않아요.
나만 미친놈같고 나만 또라이같아서 누구한테도 못털어놓고 인터넷으로만 주절주절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내 의지의 문제도 있어서 함부로 남들이 왈가왈부할 사항도 아닌데...
높은확률로 후회가 없다는 이유로, 너도 그 길을 가면 우리들한테 고마워할거라는 이유로
그렇게 예언할만할 정도로 저 진로와 직업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내가 성별이 여자라면 사회적 조건때문에서라도 충분히 고려를 해봤겠지만
하여간 가장 좋은건 내가 내길 찾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