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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영이야기] 어제 수영하면서 자유영의 스텝업을함

nlv87 래디오스 | 2014-04-18 17:11

이게 수영이 신기한게 뭐가 안되는건 암만해도 안되다가

 

뭔가 하나를 탁 깨달으면 갑자기 되더라고

 

 

평영도 전혀 안되다가, 킥하고 미끄러질때 팔과 머리를 더 낮춰야 한다는 걸 깨닫자마자

(정확히는 옆레인에서 누가 연습하는걸 물속에서 지켜보고 나서 깨달음)

갑자기 제일 쉬운 영법이 되던데

물론 자세는 아직 한참 다듬어야 함. 특히 팔동작이 이해가 잘 안됨.

 

 

자유영도 1년동안 호흡타이밍이 너무 빡세서 고생했거든

더 늦게 배운 배영 평영 접영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를동안 아직도 자유영은 해매고 있었으니..

 

근데 어제 수영강습때 발에 땅콩을 끼고 팔젓기만으로 자유형을 했는데

 

내는 자유형할때 몸을 롤링하기 위해 상체와 하체 모두를 롤링했거든.

total immersion이나 이런 강습때 몸의 롤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길레 온몸으로 롤링하는게 맞는줄 알았지

 

근데 땅콩을 끼면 하체가 롤링이 안된단 말이지

그러니까 상체도 롤링이 안되고, 팔을 돌릴수가 없더라고

강사한테 아니 몸이 롤링이 안되는데 어떻게 이걸로 자세가 나오냐 막 그랬는데

된다고.. 자기가 시범을 보이는거야

 

그래서 되긴 되나보군 하고 그냥 상체만으로 억지로 롤링하면서 몇번 연습하고 나서

땅콩을 딱 떼고 자유영을 했는데

 

갑자기 너무 잘되는거야. 몸도 잘뜨고

하체를 롤링지 않고 그냥 아랫방향 차기만 계속하니까 부력을 확실히 잘받고

몸전체를 옆으로 롤링하면 필연적으로 몸이 수면밑으로 약간 더 가라앉는데

이 경향이 줄어드니 머리 호흡도 쉽더라고

 

게다가 하체를 돌리다보면 필연적으로 발차기가 빠르고 강해지고 엇박자가 나왔거든

계속 강사한체 발차기에 너무 힘이 들어간다 발차기에 너무 의존한다는 소릴 들었는데

발차기를 안하면 몸이 안돌아가고 안뜨는데 어떡해.

 

근데 하체를 안돌리고 상체만으로 롤링하는 방법을 쓰니가

자연스럽게 발차기 횟수가 줄어든다. 심지어 발차기를 안하고도 어느정도 갈 수 있을 정도.

순식간에 지적받았던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고쳐지네.

 

다만 상체만으로 억지로 롤링하려니 스트로크가 좀 힘들긴 한데

뭔가 깨달은 느낌

 

동시에 안타까움. 수영을 1년을 했는데, 1년만에 이걸 깨닫다니

진작에 하체는 롤링안한다는 걸 알고, 그걸 기본으로한 자세교정에 그 시간을 쏟았어야 했는데.

잘못된 자세로 계속 연습하면서 시간낭비만 한듯

 

강사도 1:1강사인데 이런걸 원포인트로 안잡아주고 말이야...

내 다리도 도는걸 그동안 몰랐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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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맨 2014-04-18 17:20 0

예전에  누군가.... 땅콩 , 킥판이  수영에 전혀 도움 안된다는 소리에  경악을 했지.

하체 롤링을 안하게 잡아주는게 킥판이고 부위별 수영을  도와주는게 킥판이라 자세교정시  필요하다고 생각함.

수영은  물타기  그 물타는게  니가 요번에  깨우친  롤링이고

그다음으로 터득해야할께 수면 조절이야.    이걸 깨우칠려면    어깨 롤링보다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꺼야 .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바다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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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7_588741 나를지켜주세요 2014-04-18 17:43 0

수영맨은 누굴까 내가 생각하는 그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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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상81432 2014-04-18 18:02 0

롤링은 통나무 구르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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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7 래디오스 작성자 2014-04-18 18:36 0

킥판 별 도움 안된다는 거 내가 한말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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