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16일 발표한 ‘국내 100대 기업(2013년 매출액 기준) 스펙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채용을 진행한 95개 기업 가운데 89개(93.7%)가 출신 대학을, 77개(81.1%)가 학점을 요구했다. 편입 여부는 27개 기업(28.4%)가 물었다.
입사지원서에서 출신 학교를 요구하지 않는 기업은 6개(6.3%)에 그쳤다. 이들 기업은 구직자가 회사측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의 ‘역량기반 지원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어시험 점수를 적어내라고 하는 기업은 86개(90.5%)에 달했다. 이 가운데 23개 기업은 제2외국어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