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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jds8 | 2014-04-14 21:09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친구(페친)들끼리 전자 화폐를 주고받고 국외 송금을 하는 서비스로 금융 사업에 진출한다.
페이스북은 아일랜드에서 ‘전자화폐(e-머니)’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앞으로 수 주 내에 아일랜드 중앙은행에서 관련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스북은 아지모(Azimo)와 트렌스퍼와이즈(TransferWise) 등 영국 국외 송금 벤처
3곳과 업무 제휴를 논의하고, 1000만달러(103억9000만원)를 들여 아지모 공동 창업자를 자사 사업개발 부장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페이스북은 보도 내용과 관련해 “소문과 추측에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지금껏 주로 디지털 광고로 매출을 올리던 페이스북이 전략을 바꿔 금융 수수료 같은 새 수익원을 마련하겠다는 결정으로 분석된다.
송금 수요가 많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페이스북의 금융 서비스는 사용자를 더 늘릴 계기가 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인도에서 사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
세계 각지의 주요 인터넷 업체들은 게임 유통과 전자 상거래 중개 등을 넘어 금융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구글은 ‘구글 월렛’이라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한국 SNS 카카오톡도 올해 상반기 내 ‘모바일 지갑’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FT는 페이스북이 금융 거래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전했다. 페이스북이 사용자 정보를 엿보고 맞춤형 광고를 만든다는 비판이 이는 등 보안 논란이 적잖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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