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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1 | 2014-04-14 14:50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고 카메라 좀 알아보다보니 몇가지 개념을 배웠는데,
풀프레임 vs 크롭
한마디로 눈으로 치면 망막의 크기가 달라진다는건데
크롭->풀프레임으로 바꿨을 때
1차적으로 동일조건 하에서 짤리던 주변부가 들어오니까, 화각이 넓어진다.
풀프레임은 화각이 넓어지기 때문에, 대상에 더 접근해서 찍어도 전체 형상이 다 보이는 장점이 있고,
대상에 더 접근하는 바람에 대상과 배경과의 거리비율이 벌어지면, 당연히 아웃포커싱 효과가 좋아진다는 장점이 자연스레 생기겠지.
그런데 이번엔 역으로, 멀리있는 상을 확대해서 찍는다고 했을 때
동일조건(동일 초점거리 렌즈)를 썼을 때 풀프레임쪽이 더 상이 작게 보인다.
문제는 크롭카메라든 풀프레임 카메라든 전체 화소 차이는 별로 없기 때문에(둘다 2000만 화소 전후), 풀프레임이 상이 작게 보인다면 해상도도 더 작게 잡힌다는 얘기가 된다.
고로 멀리 있는 특정 물체를 세밀하게 찍고 싶을 땐 오히려 크롭이 낫단 얘기지.
물론 초점거리가 긴 망원렌즈를 써서 광학적으로 확대할 수 있지만,
역으로 크롭바디도 광각렌즈를 쓴다면 풀프레임과 유사한 화각과 아웃포커싱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거 아닌가.
풀프레임이 크롭바디에 비해 필름면적이 두배인만큼, 화소수도 두배였다면 풀프레임이 절대우위가 되겠지만,
둘의 화소수가 비슷하기 때문에 (크롭바디의 필름(CCD)상의 화소밀도가 더 높기 때문에)
결국 근접에 유리하냐 망원에 유리하냐의 장단점이 있는게 되는거지, 풀프레임의 절대우위라고 볼 수는 없다고 봄.
물론 화소밀도가 낮은만큼 노이즈에 더 강하거나 하는건 있겠지.
또 광각렌즈는 필연적으로 상의 왜곡 및 색수차 등의 문제를 야기하겠지만 이건 마이너한 부분이라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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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2014-04-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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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심도라는거 자체가 유효조리개구경과 관련있는데
50mm f1.4라는게 유효조리개 구경이 35.7mm라는건데 31.25mm 급에서 f1.4로 찍으면 유효 조리개 구경이 22mm밖에 안나옴
결국 앞서 말한대로 이 유효 조리개 구경을 맞추려면 f 0.875로 맞춰줘야하는데 이건 불가능이고..
같은 화각의 렌즈를 50mm f1.4를 크롭에서 쓴다면 FF 기준으론 80mm정도 될거고 이정도면 f 2.24정도가 나옴
그러니까 FF에서 밝은 렌즈를 써서 심도 표현하는걸 크롭에선 기술적 그런 밝은 렌즈를 만들 수 없으니 쓸수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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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2014-04-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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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FF에서의 50mm f1.4와 31.25mm에서의 f1.4는 동일하게 표현되지 않는다고 난 생각하는데
http://crazybar.tistory.com/652
보면 알겠지만 같은 화각에서의 같은 피사체의 크기로 따졌을때 ff과 심도를 맞추기 위해선 보다 광각과 보다 밝은 렌즈를 써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