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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4-03-31 16:19
우리 와이프가 몇주전에 보라매에서 뽑았다.
전에 밸게에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이런 사랑니는 위험하니 바로 뽑아야된다고 역설했던거 같은데
그림 또올리긴 귀찮고
매복사랑니라는게 밖으로 나오지 않은 사랑니를 얘기하는 거 같은데
이게 아래턱 사랑니인 경우, 주변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이가 90도 누워서 난다.
뿌리는 얼굴 뒤쪽을 향해있고, 치아는 바로앞 큰어금니를 밀어내는 형태로 나는거지.
이건 치아가 위로 올라오는게 아니다보니 잇몸을 뚫지 못하고 살짝, 일부만 보이는 형태로 나있는 경우가 많다. 즉 매복사랑니란 얘기지.
물론 매복 사랑니라도 이런 형태가 아닐 순 있다.
이건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암.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이렇게 90도 누워서 난 사랑니인 경우,
100% 일반치과에서는 안뽑아준다. 무슨 이윤지 모르겠지만 동네치과에선 안뽑아주더라.
사실 저게 위험하긴 하다. 사랑니 뿌리가 턱신경과 턱혈관 근처를 지나가게 되기 때문이지.
물론 잇몸을 째고, 사랑니를 조각내서 뽑아야 하고, 뼈도 좀 갈아야 할 수 있음.
(반면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반듯하게 자란 사랑니의 경우 동네치과에서 5초만에 뽑아줌. 마취시간이 플러스 되겠지만)
아무튼 그런고로, 저런 치아는 큰병원을 가야하는데,
나같은 경우 보라매에서 양쪽 다 뽑았고, 와이프도 보라매에서 한쪽 뽑았음. 기왕이면 서울대 의사가 낫다는 생각에... (세상은 브랜드죠)
저런 사랑니는 되도록 빨리 뽑는게 좋은데,
사랑니와 앞 큰어금니 사이에 충치가 생기기도 쉽고
뿌리가 깊어지면 뽑기 위험해질 가능성도 있음
무엇보다 저상태로 오래 두면 치아가 앞어금니를 밀어내서 치열이 흐트러질수도 있고
앞어금니 뿌리가 노출돼서 문제가 생길 수 있음
그렇다고 하루빨리 뽑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20~30대에 뽑는걸 추천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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