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역사에 대해서 쓰자면 길고도 장황해질수밖에 없긴한데
그냥 아마추어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러함
첫째로 2차 대전 당시
소련은 당시에 독일이랑 그전에 불가침 상황여서 적극적으로 참전안하던 상황였는데 독일이
뒤통수를 먼저 치고 소련쪽 침공 시작. 소련이 어라 이새키봐라? 결국 제대로 맞붙음
하지만 소련쪽 땅 알다시피 얼어붙은 동토 - 역사적으로도 거기 쳐들어가서 성공한 놈이 없음
(나폴레옹등)
결국 소련의 참전 이후 2차 대전은 독일 패배
전후 협상 와중에 승전국끼리 영토 획정 분배할때 소련의 목소리가 아주 커지게 되었음.
당연하겠지. 소련의 희생도 아주 컸고, 승리 기여도도 컸음
전쟁전에만 해도 폴란드가 우크라 서쪽 러시아가 우크라 동쪽을 나누어 점령중였는데
2차대전 종전후 위에서 말한 대로 우크라이나 전국토를 소련이 취하게 됨.
(즉 소련 국경선이 서쪽으로 확장)
그리고 그해 알다시피 UN창립되면서 소련과 미국쪽이 첨예하게 대립함(1945년)
우크라이나는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의 창설회원국임. (벨라루스도 마찬가지)
2차 대전 직후 우크라이나 혹은 벨라루스는 둘다 구 소련 연방의 한 주에 불과했는데
왜 1945년에 국제연합 창설회원국이 되었을까?
2차 대전직후 소련이 미국때문에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상황이였음
중남미도 친미쪽 성향인데다가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국왕을 국가원수로 삼는 기존
영국의 식민지 성격의 나라들이 죄다 독립하면서 얘네들이 제각각 UN에 독립된 국가로
등록하겠다고 나오니 소련입장에선 이건 뭐 쪽수로 상대가 안되는 싸움인지라
UN을 인정하기도 싫고 받아들일수도 없는 입장.
소련은 영국이 그렇게 나오면 우리도 연방이 15개가 합쳐진 국가이니
제각각 15개국으로 별도 독립 가입하겠다고 우김
소련이 1,2차 대전을 거치면서 러시아에서 주변 국을 집어삼키며 15개 연방국가로
바뀐 상황였으니깐 말이 됨
미국도 또 우김 우리도 50개 정도 주로 이루어진 연방국가다.
고로 우린 50개 주가 각각 UN가입하겠다 우김
시작부터 이지랄이니 1945년 2차대전 종전후에 UN창립이 아예 나가리될 분위기 ㅋㅋ
몇달간 협상에 협상을 거듭한 결과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만 소련측 주장을 인정해서 별도로 UN가입국으로 인정해줌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전라도,경상도급인데 얘를 별개로 UN에다가 회원국에 넣은셈
우크라이나는 분명히 당시에 독립국가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상남도, 경기도
내지 미국의 플로리다 주, 텍사스주, 처럼 하나의 지방 자치 행정 기구 단위인데
이렇게 기형적으로 UN의 초대 회원국으로 등장하게 된거지.
그만큼 벨라루스+우크라이나는 소련으로 편입되기전부터 문명화가 뛰어났다고 함
(쉽게 말해 당장 독립해서 활동해도 될만큼 저력이 있었단 의미)
그리고 그 후에
1954년즈음 크림반도가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로 행정권이 이전됨. 스탈린 사후에 정권 잡은
니키타라는 당시 당서기장이 우크라이나로 땅을 떼어줌 (자기가 우크라니아 출신임)
(이것만 봐도 구 소련내에서도 우크라이나가 꽤 영향력 쎘다는 반증일듯)
크림반도 역사 자체가 땅 주인이 수천년간 계속 바뀔 정도로 수많은 민족들이 거쳐간 땅임
전쟁도 많이 벌어졌고 . (다들 잘 아는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곳도 바로 여기 크림반도에서 일어난
크림전쟁이자나)
즉 크림반도 성향은 원래부터 친러시아 성향였는데 1954년 소련 공산당 제1서기장이
강제로 우크라니아쪽으로 넘겨줬고 현재 2014년에 와서 이 크림반도 애들이 스스로 다시
러시아쪽으로 들어가겟다고 하는 상황임
거주인들 자체가 우크라이나 출신보다 러시아 출신이 많음.
(구 소련 해체전까진 소련쪽에서 본토 자국민을 이쪽으로 많이 보냈으니 당연함)
우크라니아 전체적으로도 인구분포가 그러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처럼 단일 민족이 아니거던.
위 사진이 우크라니아 영토인데
투표를 해보면 사실상 나라가 두 동강이 남
서북부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다수 차지
동남부는 러시아인들이 다수 차지
애초부터 쓰는 언어 자체도 우크라이나어 / 러시아어 각각 다를 정도임
그러니 투표를 해보면 이러함
우크라이나 정치 여/야 성향은 친러시아냐 친서방이냐로 나뉘는데
이렇듯 사실상 나라 자체가 완전히 반으로 갈리는 투표결과가 나오지
지금 쫓겨난 구 대통령은 친러시아 성향 대통령인데 러시아로 ㅌㅌㅌ 피신중
크림반도를 포함해서 사실상 우크라이나 자체가 절반으로 분열된 상황임
크림반도가 현재 만약 진짜로 러시아로 편입 성공한다면
도네츠크 같은 도시들도 러시아로 편입하려고 지금 분위기가 시위/폭거가 일어날 상황임
골때리는 상황이지 아주. 해결 자체가 내가 보기엔 진짜 난감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