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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그런트 | 2014-03-25 11:39
아 물론 헌팅은 아님
무려 시발 10년전얘기네 큭
친구들이랑 신정동에서 술을 처마실려고 광명시에서 신도림으로 가서 까치산행이던가?
암튼 샛길로 빠지는 2호선을 탈려고 대기하던중
어디선가 여인네의 흐느끼는소리가 들리더라. 근데 이쁘장해서 왜 울지? 궁금해짐
근데 옆 할머니가 아가씨 왜 울어 하니까 손이 안움직인다고 하는거야
근데 우리 아버지도 가끔 손에 마비가 오셔서 푸는 법을 알고 있었기에
호기롭게 다가가서 그거 이래 이래 해서 이렇게 하면 되요. 하면서 팔을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줬지
계속 훌쩍이길래 재밌는 농담도 해주고 그렇게 5분 정도 마사지 해주니까 팔이 정상으로 돌아옴
암튼 여자 입장에서 내가 멋져보였겠지 후후후ㅜ..
그렇게 여인네가 내 전화번호를 물어봤는데 시발 그날 내가 출발하기 전에 세렌디피티를 보고 나가서
인연이라면 또 보겠죠 라고 ... 왜 그랬지? 낮술 처마셨나
전철타고 출발하고 밖에 여인네가 물끄러미 처다보는데 차가 출발함과 동시에 내 눈에서 눈물이..
그 뒤로 친구들한테 십년동안 놀림받음..
불타는그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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