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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even | 2014-02-21 07:10
나도 고사리 생각처럼
순위 자체를 심판이 산정하는 건 스포츠인지 여부가 솔직히 애매하다고 본다.
축구나 야구도 심판이 존재하고 특히 야구 경우 아웃 세잎 판정하고 볼-스트 구분해서 판정 짓고
고로 승부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게 심판이지. 축구도 뭐 그런 셈
그런데 볼-스트 판정도 엄밀히 존은 미리 지정해두고서 yes or no 를 구분하는 것이고
실제 승패는 선수들이 얼마나 공을 치고 얼마나 루상을 달려서 홈베이스에 더 많은 주자를 불러들이느냐로
나뉘는 것이니
피겨나 체조처럼 오로지 심판들의 "채점" 자체가 바로 승부가 되는 점과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
피겨 애호가들은 아마 이 글 보면 화낼지도 모르지만
난 발레랑 피겨랑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음.
발레도 대회가 있고 , 콩쿨이라고 하던가 주로. 세계적으로 권위있고 유명한 대회들 (4대 콩쿨) 같은거 있는걸로 봐서
발레 선수들도 분명히 대회 입상으로 등수 나뉘고 채점받고 등등 피겨랑 뭐 다를바 없다고 보는데
왜 올림픽 종목에 없는걸까
발레가 없으니 피겨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에서 없어지는게 솔직히 난 맞는것 같음.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은 피겨 때문에 역대급으로 씨끄러운 올림픽였음
우리야 김동성 오노 사건때문에도 열받아했었지만, 당시에 울나라엔 지금 김연아급 선수가 없었던 관계로 피겨가 관심밖이라
그닥 크게 알려지진 않았었는데 사건 간단히 요약하면
1. 미국에서 열린 대회
2. 페어 피겨 스케이팅 (남녀가 커플 출전하는 종목)에서
3. 사상 초유의 판정 시비가 벌어져서 결국 금메달을 공동 수상하는 희대의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음
내용 복잡하고 기니까 더 궁금한 사람은 엔하위키 링크참조;
http://mirror.enha.kr/wiki/2002%20%EB%8F%99%EA%B3%84%20%EC%98%AC%EB%A6%BC%ED%94%BD%20%ED%94%BC%EA%B2%A8%20%EC%8A%A4%EC%BC%80%EC%9D%B4%ED%8C%85%20%EC%8A%A4%EC%BA%94%EB%93%A4
아무튼 위에 언급된 사건 때문에 IOC에서는 피겨계에 이딴 식으로 계속 할거면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시켜버린다고 했고
그 결과 채점 및 심사 방식이 이때를 기점으로 확 바뀌게 됨.
(근데 그래봐야 내가 보기엔 뭐 ^_^)
아무튼 피겨나 체조처럼 심판이 전적으로 승패를 결정짓는 종목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기엔 좀 애매하다 보임
02 솔트레이크때 사라 휴즈 여자 싱글 골드리스트도 판정시비 때문에 말 많았었지.
By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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